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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 철학자들의 토론회
    철학자들의 토론회 인생의 고민 앞에서 철학자들을 만난다면
    하타케야마 소 김진아

    ‘철학은 음미하고 대화하는 것 그 자체’라고 했던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일대일의 토론 형태로 이뤄져 있다. 고민이 있는 현대인이 등장해 토론의 주제를 던지고 논쟁을 벌이게 함으로써 철학적 사고법과 사상의 흐름을 한눈에 익힐 수 있는 철학 입문서다.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장자, 마르크스, 니체, 애덤 스미스, 에리히 프롬 등 53인의 사상가가 등장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이직할 것인가?”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언제까지 슬퍼해도 될까?”와...

  • 대해전, 최강국의 탄생
    대해전, 최강국의 탄생 제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가른 해양패권 흥망사
    폴 케네디 강주헌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강대국의 흥망》 저자인 폴 케네디가 바다에서의 승리가 모든 것을 좌우했던 해양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해양 전쟁으로 펼쳐지는 강대국의 흥망에 대한 스토리를 미국의 대표적인 해양화가 이언 마셜의 아름다운 수채화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대해전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인생 철학
    기시미 이치로 홍성민

    많은 이들이 인간관계, 일, 콤플렉스 등 저마다의 문제를 떠안고 있다. 이 때문에 인생을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지 갈 길을 잃고 자꾸만 머뭇거린다. 게다가 개인들의 삶을 둘러싼 세상의 흐름도 점점 나쁘게만 흘러간다. 경기는 악화되고, 기후위기는 심각해지고, 세대 간, 성별 간 나뉘어 싸우고 있다. 우리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삶의 중심을 잡고 살아갈 수 있을까.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는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책이다.《미움받을 용기》...

  • 우발적 충돌
    우발적 충돌 미국과 중국은 왜 갈등하는가
    스티븐 로치 이경식

    예일대 교수 스티븐 로치의 《우발적 충돌》은 간명하면서도 새로운 논지를 펼친다. 오늘날 심화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의 양국 관계는 무역 전쟁, 기술 전쟁 그리고 신냉전 위기라는 격랑이 연속적으로 휘몰아쳤지만 실제로 시간을 조금만 뒤로 돌려보면 둘은 협력 관계에 가까웠다. 하지만 수년간 서로의 주장을 왜곡·비난하면서 부딪히게 되었다. 즉, ‘거짓 서사’가 충돌하지 않았더라면 생기지 않았을 일...

  •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 23색 아이템으로 만나는 일상의 자본주의
    조홍식

    인류가 현재 누리고 있는 21세기 ‘물질적 풍요’를 만들어내는 제도는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는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울 정도의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한다. 일상의 영역에서 그 요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당대의 문화적인 시대상과 사회상이 담겨 있고, 역사·미학·경제학적 의미까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지구촌 물질문명을 매개로 자본주의와 문화의 상호작용을 관찰해보면, 얼마나 다채롭고 흥미로운 발견이 많을까?...

  •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더 좋은 기분, 더 좋은 삶을 위한 뇌 사용법
    안데르스 한센 이수경

    오늘날 스트레스, 우울, 불안은 너무나 흔한 감정이다. 행복하다가도 어느덧 공허함을 느끼고, 관계에서 외로움을 맞닥뜨리고, 일상 중 빈번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감정들을 느끼는 건 맞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일까?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해서일까? 빈부격차가 심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회 때문일까? 그러나 이것들만으로는 부정적인 기분과 감정의 이유를 전부 설명할 수 없다.스웨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 작가인 ...

  •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민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평소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서민 교수는, 어렵다는 편견이 고전 읽기의 첫 번째 난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전이란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인생 철학(노하우)’이 담겨 있다고 인정한 책이다. 그러니 고전을 읽은 사람은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처럼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

  • 토론의 힘 생각의 격
    토론의 힘 생각의 격 교양인을 위한 70가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허원순

    스위스처럼 안락사를 허용해도 될까? 아마존처럼 온라인으로 약을 팔아도 될까? 취약계층을 위한 빚 탕감 정책, 지속해야 할까?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근로자에게 유리하기만 할까? 경제위기에도 ‘탄소중립’ 목표를 유지해야 할까? 위의 질문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주요 시사이슈를 담은 것으로, 쉽게 답을 낼 수 없다.이런 문제에 대해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찬반 양쪽 입장을 충분히, 객관적으로 들어보는 토론이 필수적이다. 오랜 시간 논설위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