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민을 온 1983년 이후 미국은 더 어두운 사회가 되었다.” 앵거스 디턴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이자 동시에 영국에서 나고 자라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미국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땅에서 ‘불평등의 땅’이 된 데에 경제학과 경제학자가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지 지적한다. 나아가 경제학과 경제학자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데, 이는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좋은 경제학 나쁜...
추세 투자는 시장의 추세를 따라가는 방법으로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날 때 이를 포착하고 거래하는 투자 전략이다. 그리고 전설적인 트레이더 집단인 터틀그룹 트레이딩의 핵심 전략 역시 시장의 추세를 따라 거래하는 것이다.이 책의 저자인 고지로 강사는 일본 최고의 차트 연구가이자 트레이딩 기법 연구가다. 저자는 독창적으로 개발한 ‘이동평균선 대순환 분석’과 ‘대순환 MACD’를 통해 투자자들이 추세 투자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목표하는 ...
부동산 스터디 모임에서 최고의 교과서로 손꼽히며 투자자라면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책(일명 ‘빨간책’으로 불린)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의 저자 김준영이 5년 만에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25년차 투자자이기도 하고 20년째 대구 텐인텐 운영진으로 수많은 칼럼을 써왔으며 더투자부동산연구회를 통해 수준 높은 강좌를 진행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도 ‘집값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최고의 이론과 투자법을 선보인다.전세가를 토대로 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한 장의 스케치에서 시작해 21개월 만에 뉴욕의 스카이 라인에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의 아이팟은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불과 11개월 뒤에 첫 번째 고객의 손에 전달되었다. 보잉이 자사의 상징과도 같은 747여객기를 설계하고 첫 번째 제품을 출하하는 데는 고작 28개월이 걸렸다.하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정반대의 모습이다. 136개국 20개 분야에서 수집한 약 1만 6,000개의 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용...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던 블로그로 월 천을 버는 블로거, 무자본으로 소셜 모임을 단기간에 대규모로 키워간 사회초년생, 출퇴근 시간 100분을 이용해 소설가가 된 직장인, 제주 카페로 제2의 인생을 사는 신혼부부, 마흔 넘어 시작한 운동으로 77만 유튜버가 된 주부, 이천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로 재테크 책의 저자가 되고 컨설턴트가 된 워킹맘, 의사가 되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가 코딩으로 인생 대반전한 의대생까지… 이 책에는 평범한 배경을 가졌...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의 대표적인 책이다. 밀턴 프리드먼은 현대 주류 경제학의 근간을 만든 경제학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 책 《화폐경제학》은 화폐의 의미와 역할, 통화시스템의 핵심을 다루고 있으며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명저이다. 다채로운 역사적 사례를 통해 화폐가 어떻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플레이션이 불러오는 경제적 재난 상황, 해법 등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밀턴 프리드먼은 “나는 앞으...
반도체, 로보틱스, AI 등 빅테크 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빠르게 변화하며 파급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사용자 백만 명을 돌파하는 데 기업들은 얼마나 걸렸을까? 이전에 메타(페이스북)가 10개월, 트위터가 2년 걸렸다면 ChatGPT는 불과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을 때 파급 효과는 강력하다. 그리하여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 돈과 기술을 투입해 가장 치열하게 뛰어들고 있는 시장이 바로 AI 시장이다.이 책은 국...
기업에서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제품 불량이나 리콜, 노사분규, 임직원의 배임, 횡령이나 오너 일가의 갑질 같은 일탈행위, 근로자의 산업재해, 환경오염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진다. 그런데 어떤 기업은 사건사고가 터지고도 비난받는 상황에서 벗어나 더 많은 지지를 받는 반면, 어떤 기업은 회사의 평판과 이미지가 실추되고 비즈니스에도 차질을 빚는다. 왜 그럴까.이 책은 기업의 위기관리전략에 대해 다룬다. 기업에 뜻밖의 사건사고가 터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