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가른 해양패권 흥망사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강대국의 흥망》 저자인 폴 케네디가 바다에서의 승리가 모든 것을 좌우했던 해양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해양 전쟁으로 펼쳐지는 강대국의 흥망에 대한 스토리를 미국의 대표적인 해양화가 이언 마셜의 아름다운 수채화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대해전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해군력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연구이자, 그로 인해 세계 주도권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한 생생하고도 강력한 기록이다. 또한 전쟁 이후 미국이 세계의 바다 질서를 개편하면서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진 최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놀라울 정도로 방대하고 깊게 분석한, 폴 케네디의 또 다른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서문
군함의 종류
1부 점점 짙어가는 전운
1장 프롤로그 - 해군력과 그 역사
2장 1939년 이전의 군함과 해군
3장 지리와 경제, 그리고 지정학
2부 대해전, 1939~1942년
4장 초기의 해전 - 1939년 9월부터 1940년 7월까지
5장 전쟁에 휩싸인 유럽의 바다 - 1940년 7월부터 1941년 12월까지
6장 모든 바다로 확대된 전쟁 - 1942년
3부 승패가 결정된 해, 1943년
7장 제해권을 장악한 연합군 - 1943년
8장 세계 권력 지도의 변화 - 1943~1944년
4부 대해전, 1944~1945년
9장 연합군 해군력의 승리 - 1944년
10장 바다에서도 승리한 연합군 - 1945년
5부 후유증과 반성
11장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해군 강대국들 - 결산
12장 에필로그 - 개략적인 역사
부록 - 1943년: 전쟁의 전환점 _ 3가지 기준에서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
이언 마셜의 그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