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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해전, 최강국의 탄생

제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가른 해양패권 흥망사

대해전, 최강국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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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폴 케네디
  • 엮은이
  • 옮긴이 강주헌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3-10-30
  • 쪽수 740쪽
  • 정가 40,000원
  • ISBN 9788947549226
책소개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강대국의 흥망》 저자인 폴 케네디가 바다에서의 승리가 모든 것을 좌우했던 해양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해양 전쟁으로 펼쳐지는 강대국의 흥망에 대한 스토리를 미국의 대표적인 해양화가 이언 마셜의 아름다운 수채화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대해전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해군력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연구이자, 그로 인해 세계 주도권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한 생생하고도 강력한 기록이다. 또한 전쟁 이후 미국이 세계의 바다 질서를 개편하면서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진 최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놀라울 정도로 방대하고 깊게 분석한, 폴 케네디의 또 다른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저자소개

폴 케네디 (Paul Kennedy)

세계적인 역사학자. 예일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자 국제안보연구소 소장. 40년 가까이 예일대에서 역사를 강의하고 있는 현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석학이다. 유럽의 강대국 체제를 연구하던 중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500년의 역사를 고찰, 분석한 끝에 역대 강대국의 번영과 몰락이 경제력과 군사력의 균형에 있음을 주장했다. 이런 심도 있는 통찰로 그는 소련의 몰락과 미국의 쇠퇴, 중국의 부상 등을 정확히 예측했으며, 최근에는 21세기 강대국 체제 안에서의 다강체제와 비전통적 안보위협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있다. 1989년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는 《강대국의 흥망》 《제국을 설계한 사람들》 《21세기 준비》 《전쟁과 평화의 대전략》 등이 있다.


이언 마셜

미국을 대표하는 해양화가로, 미국 해양화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주로 뉴욕에 거주하며 활동했고, 군함을 소재로 삼았으며, 수채화를 특히 잘 그렸다. 2016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본 도서는 그가 생전에 남긴 작품들을 바탕으로 쓰였다.

목차


서문

군함의 종류


1부 점점 짙어가는 전운

1장 프롤로그 - 해군력과 그 역사

2장 1939년 이전의 군함과 해군

3장 지리와 경제, 그리고 지정학


2부 대해전, 1939~1942년

4장 초기의 해전 - 1939년 9월부터 1940년 7월까지

5장 전쟁에 휩싸인 유럽의 바다 - 1940년 7월부터 1941년 12월까지

6장 모든 바다로 확대된 전쟁 - 1942년


3부 승패가 결정된 해, 1943년

7장 제해권을 장악한 연합군 - 1943년

8장 세계 권력 지도의 변화 - 1943~1944년


4부 대해전, 1944~1945년

9장 연합군 해군력의 승리 - 1944년

10장 바다에서도 승리한 연합군 - 1945년


5부 후유증과 반성

11장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해군 강대국들 - 결산

12장 에필로그 - 개략적인 역사


부록 - 1943년: 전쟁의 전환점 _ 3가지 기준에서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이언 마셜의 그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