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흔히 겪는 심리 상태인 걱정, 불안, 혐오, 부조리, 낙담, 소진, 짜증 등에 대해, 사르트르, 니체, 장자, 손자, 마르크스, 카뮈, 한비자, 하이데거,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들이 해석을 해주는 철학 교양서이자 심리 처방서다.하나의 감정에 대해 한 명의 철학자가 자신의 사상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대안을 제시하는데, 위대한 철학자들의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깊은 사유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대만에서 독자들의 ...
1990년생이 만 60세가 되는 2050년에는 만6 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 중년과 노년의 구분도 의미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인식은 ‘60세=은퇴’라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6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면? 정년을 맞이한 이후 적어도 수십 년 이상의 삶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실제 나이에 대한 인식과 현실간의 간극은 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노년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남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낸다. 반면에 어떤 ...
동물보다 힘이 약한 인간은 어떻게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을까?그것은 인간은 동물과 달리 서로 ‘협력’했기 때문이다!친화력을 무기로 협력을 이뤄혹독한 진화에서 살아남은 인류 이야기우리 심리의 가장 밑바탕은 조상들이 열대 우림에서 사바나로 떠나며 사회로 도약했을 때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 약 600만 년 전 우리의 조상은 울창한 열대 우림에서 동아프리카의 광활한 사바나로 이주했다. 이는 인류 진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다. ...
40여 년간 수십만 명의 내담자를 치유해온 심리학자가 발견한 “일곱 마리 코끼리” 모기 뒤에 숨은 코끼리를 찾아 마침내 우리의 내면과 마주보게 되는 이야기 “내면적 삶을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우리가 느끼는 불쾌한 기분의 깊은 의미를 이해할 가망은 없다.”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나에게는 불쾌한 감정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친구의 말 한마디 때문에, 중간에서 짠 치약 튜브 때문에, 때로는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가 늦게 나와도 불같...
아마존 베스트셀러 분야 1위!사라진 해적왕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천재 이야기꾼 스티븐 존슨이 추적한 해적과 제국의 세계사 이 이야기는 한 명의 해적에 관한 실화다.주인공은 헨리 에브리. 1695년 무굴제국 황제의 건스웨이호(현재 가치로 약 545억 원)를 손에 넣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해적, ‘해적왕’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 ‘블랙 샘’ 벨러미보다 한 세기 앞서 활약한 해적으로 이들에게 영감을 ...
급등하는 집값, 최저임금 상승, 성급한 탈원전, 얼어붙은 한일 관계…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빠트리고 있다!현직 기자가 날카롭게 분석한 대한민국 경제·산업 정책별 논점과 미래 예측한경닷컴 및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연재했던 〈조재길의 경제산책〉 중 주요 칼럼을 선별해 수정 작업을 거쳐 엮은 책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쏟아졌던 경제·산업 정책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각 정책 영향에 따른 미래 예측을 해 본다.문재인 정부는...
외로움은 하루 15개비의 담배만큼 해롭다 “수년 동안 환자들을 돌보면서 목격했던 가장 흔한 질병은 심장병이나 당뇨가 아니라 외로움이었다.”전 미국 공중보건위생국장이 쓴 외로움의 위험성과 통찰력에 대한 이야기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이 단순하고 분명한 사실 속에 외로움이라는 현재 위기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이 모두 담겨 있다. 미국 19대 공중위생보건국장인 비벡 머시 박사는 외로움을 공중보건 문제로 보고 외로움이 알코올 중독과 약물 중독, 폭력...
탈진실의 시대에 살펴보는 거짓의 인문학람세스부터 트럼프까지 세상을 뒤흔든 역사상 최악의 가짜 뉴스들“속고 속이는 일은 땅이 생긴 뒤부터 계속됐다.”-요한 고트프리트 조이메우리는 현실과 상상이 뒤섞이고, 희망 사항이 진실을 이기며, 가짜 뉴스가 공식 뉴스가 되는 ‘탈진실(post-truth)의 시대’에 살고 있다. 팩트 체크 전문 기관인 폴리티팩트(PolitiFact)의 분석에 따르면 선거 유세 기간에 트럼프가 했던 168개 주장 중 70퍼센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