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보틱스, AI 등 빅테크 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빠르게 변화하며 파급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사용자 백만 명을 돌파하는 데 기업들은 얼마나 걸렸을까? 이전에 메타(페이스북)가 10개월, 트위터가 2년 걸렸다면 ChatGPT는 불과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을 때 파급 효과는 강력하다. 그리하여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 돈과 기술을 투입해 가장 치열하게 뛰어들고 있는 시장이 바로 AI 시장이다.이 책은 국...
‘기억력이 떨어졌다, 집중력이 짧아졌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공부하기로 마음먹고도 이런 갑갑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40대들이 많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자기 시간을 내지 못하는 데다 겨우 책상에 앉아도 책장을 채 몇 장 넘기지 못하고 딴 생각을 하게 된다. 엊그제 기억했던 내용을 다시 보면 매번 새롭다.자격증취득학원에서 수많은 ‘40대 수험생’을 지도한 저자는 40대의 공부법은 접근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2024년에는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와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전 세계 76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세계 인구의 25퍼센트가 선거에 참여한다. ‘슈퍼 정치의 해’다.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나뉘는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지, 마이크의 볼륨은 더욱 커졌고 시계는 빨라졌다. 정치적 메시지가 쏟아지고 첨예한 갈등이 계속되며 이슈가 끊임없이 터져 나온다. 타협과 균형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는 듯하다.이런 상황에서 《정치는 왜 실패하는가》는 근본적인...
작품을 보는 취향은 분명 제각각이다. 남들이 다 좋다는 그림도 본인의 눈에 차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막연히 잘 모르겠고 어렵다는 이유로 미술을 싫어하게 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자는 미술을 재밌고 알기 쉽게 전해보자는 취지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게 됐다.해당 칼럼은 현재 네이버 문화 분야 구독자 1위, 포털 누적 조회 수 4천만을 넘어서며 화제의 코너로 자리 잡았으며, 보기 쉽게 한 권의...
기업에서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제품 불량이나 리콜, 노사분규, 임직원의 배임, 횡령이나 오너 일가의 갑질 같은 일탈행위, 근로자의 산업재해, 환경오염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진다. 그런데 어떤 기업은 사건사고가 터지고도 비난받는 상황에서 벗어나 더 많은 지지를 받는 반면, 어떤 기업은 회사의 평판과 이미지가 실추되고 비즈니스에도 차질을 빚는다. 왜 그럴까.이 책은 기업의 위기관리전략에 대해 다룬다. 기업에 뜻밖의 사건사고가 터졌을 때...
뉴스를 보다 보면 국회의원 불체포·면책 특권부터 3만 원 권 화폐 발행, 기업의 자사주 소각 등 매일 새로운 이슈들이 화제가 된다. 하지만 관심 주제가 아니라면 왜 이토록 이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지, 무엇이 맞는지 판단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다음의 이슈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건강식품의 당근마켓 거래, 허용해도 될까?” “국회의원을 250명으로 감축하자는 주장은 타당한가?” “춘천·아산까지 확대되는 GTX, 134조 원...
그간 대입 수능 영어부터 초등 기초 영어까지,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쳐온 10년 차 입시 영어 강사가 수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지난 과정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영어 공부의 길을 제시해주고 싶어 집필한 책이다.너무 어린 나이부터 아이에게 힘들고 과한 영어 공부를 시키지 않으려면, 우선 입시에 도움이 되는 영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12년 동안 ...
현대인들에게 콘크리트 건물과 컴퓨터, 핸드폰 등의 현대 문명은 익숙하다 못해 당연하게 느껴지곤 한다. 마치 처음부터 최첨단 문명 속에서 살아온 것처럼 느끼겠지만, 사실 인류가 초원에서 야생동물을 사냥하고 열매를 채집하던 기간에 비해서는 찰나의 시간일 뿐이며, 뇌의 작동 원리 또한 아직 이 시대를 온전히 벗어나지 못했다.하지만 뇌는 때때로 현대 생활에 기꺼이 순응하기도 하는데, 뇌의 내부 메커니즘을 충분히 알고 뇌의 자연적 경향에 반하기보다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