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움직이고, 모든 것을 부숴라(Move fast, break things)”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 때 내세운 모토다. 지난 20여 년간 ‘파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세운 전투 구호였다. ‘이것을 파괴하라. 파괴하지 않으면 망한다.’ 기업 리더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산업과 기업을 파괴하는 것이 성장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겨왔다. 많은 사람이 ‘파괴’를 ‘혁신’과 동의어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과연 파괴가 혁신과 성장의 유일한 방법...
39명의 예술가들의 삶과 생각, 그리고 그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부 기자 출신이자 영화, 만화 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대중적인 예술가들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39명의 예술가의 삶과 작품 속으로 안내한다.영화, 드라마, 광고, 책, 전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지만 그 진가...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고민인 친구들을 위한 동화이다. 아이들의 친구관계나 언어습관에 관한 책인 《친구 잘 사귀는 법》, 《새콤달콤 관용어 사전》 등을 쓴 현직교사이자 작가인 류윤환 선생님이 이 책을 썼다.이 동화는 중요한 말하기 능력에 대해 배우는 이야기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자인 류윤환 선생님이 교실에서 만났던 학생들을 떠올리며 만들어낸 인물이다. 실제로 변화하고 성장했던 과정들을 말하기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로 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호기롭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던 저자. 특유의 표현력과 감성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자리 잡고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다. 꿈은 이미 이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나 잘 살고 있는 건 맞나? 그런데 왜 아직도 모든 게 이렇게 서툴고 부족해 보이는 거지? 이러한 질문들이 저자를 괴롭혔다고 한다.그러다 문득 자신이 ‘무엇’이 될지는 고민했...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에서 시작해 독일 통일의 주역이 된 프로이센 호엔촐레른 왕가의 역사를 살펴본다.프로이센의 호엔촐레른(Hohen Zollern) 왕가는 현대 유럽 지도의 원형을 만든 주인공이다. 몇 세기나 신성로마제국 아래 있으면서 300개나 되는 중소 주권국가로 분열돼 있었던 독일은 호엔촐레른가 역대 가주들의 분투 덕분에 19세기에 마침내...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하는 아이들,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무기력에 빠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의욕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재미있고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침. 지원이는 화장실에서 토끼처럼 생긴 바니 아저씨를 만난다. 우연히 아저씨의 회중시계를 주워준 인연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인생 구루’ 로빈 샤르마가 신작과 함께 돌아왔다. 《에브리데이 히어로》라는 제목대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누구든 영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영웅은 멀리 있지 않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주어진 책무에 성실하게 임하고,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전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이 책은 101개의 이야기...
2023년 전 세계를 뒤흔든 가장 큰 화두 ‘챗GPT 열풍’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변화가 빠른 첨단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30년 동안 경험을 쌓고 20개 이상의 기업을 공동 창업한 연쇄 창업자로서, 모 가댓 만큼 미래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능할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가 또 있을까? 세계적인 기업 구글X의 공학자이자 전 신사업책임자(CBO)로 알려져 있는 그가 베스트셀러 《행복을 풀다》 이후 6년 만에 자신이 몸담아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