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가늠하기 힘든 금리와 환율,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지정학적 갈등 등 수많은 변화로 증시는 혼란스럽다. 예측하지 못한 거시 경제의 사건들이 쏟아지는 와중에 언제 증시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지 알 수 없다. 그리하여 각국의 정부와 은행, 투자 전문가들은 이제 공허한 전망 대신 팩트에 주목한다. 바로 과거의 증시 흐름이다.세계적인 금융시장 전략가이자 금융 역사가인 러셀 내피어는 이 책 《베어마켓》에서 미국 증시 역사 속 네 번의 침체장을 ...
요즘 인재들은 직장을 얻을 때 연봉 다음으로 유연근무 여부를 따진다. 재택근무 제도가 있나? 있다면 일주일에 며칠을 시행하나? 근무 시간은 유동적인가? 인재 영입 전쟁에서 살아남고 싶은 기업이라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근무 제도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이 책은 슬랙(Slack), IBM, 리바이스, 보스턴컨설팅그룹, 델 등 다양한 기업이 코로나 시기를 관통하며 유연근무제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분투한 과정을 담았다. 과정은...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가장 논쟁적인 예측가,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가 돌아왔다. 전작 《위기 경제학》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에는 《초거대 위협》(MegaThreats)이라는 제목대로 오늘날 전 세계에 드리운 ‘거대한 위협’ 10가지를 해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한마디로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10가지 위기와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그가 꼽는 10가지 위험 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실리콘밸리의 실험실>의 저자 스테판 H. 톰키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세계 최고 기업들의 혁신 비결을 비즈니스 실험에서 찾았다. 실리콘밸리 기업부터 위대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은 무슨 실험을 했을까. 어떻게 아이디어의 잠재력을 아는 실험조직이 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연간 1만 건 이상 비즈니스 실험을 하는 거대 기업들을 25년간 연구한 결과를 담은 <실리...
널뛰기 장세를 만나면 투자자들은 우왕좌왕 투자의 흐름을 잃고 많은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그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기순환과 주식시장을 잘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강세장세와 약세장세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주식장세를 4국면으로 나누고 실례를 들어서 마치 주식시장의 실전에서 연습을 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설명한다.
일본의 1인당 GDP 10년 새 급감, 사법·인권·환경 후진국, 뒤처진 디지털 기술력, 휘청이는 교육경쟁력, 국제경쟁력 전 분야서 후퇴 등 일본은 선진국이라고 보기 힘든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일본은 왜 이렇게 추락하고 있는 것일까?《일본이 흔들린다》는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방위 후진국’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의 근본적인 문제와 쇠락의 신호들을 경제, 정책, 산업, 인구 문제를 통해 들여다본다. 이는 일본만이...
누구나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라는 찬사를 받는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의 개정 5판 새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장영철 공동대표가 번역한 이번 판은 발간 50주년 기념 짐 콜린스의 서언이 수록되어 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전 세계 24개국 이상의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고 회사의 임원에서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경제학 석학 피터 드러커는 20년간에 걸친 다양한 컨설...
《제로 투 원》은 성공한 창업자 피터 틸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 성공하는 법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0에서 1이 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면 세상은 0에서 1이 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기업과 사람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낸다. 기존의 모범 사례를 따라하고 점진적으로 발전해 봤자 세상은 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