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에서 시작해 독일 통일의 주역이 된 프로이센 호엔촐레른 왕가의 역사를 살펴본다.프로이센의 호엔촐레른(Hohen Zollern) 왕가는 현대 유럽 지도의 원형을 만든 주인공이다. 몇 세기나 신성로마제국 아래 있으면서 300개나 되는 중소 주권국가로 분열돼 있었던 독일은 호엔촐레른가 역대 가주들의 분투 덕분에 19세기에 마침내...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하는 아이들,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무기력에 빠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의욕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재미있고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침. 지원이는 화장실에서 토끼처럼 생긴 바니 아저씨를 만난다. 우연히 아저씨의 회중시계를 주워준 인연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인생 구루’ 로빈 샤르마가 신작과 함께 돌아왔다. 《에브리데이 히어로》라는 제목대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누구든 영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영웅은 멀리 있지 않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주어진 책무에 성실하게 임하고,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전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이 책은 101개의 이야기...
2023년 전 세계를 뒤흔든 가장 큰 화두 ‘챗GPT 열풍’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변화가 빠른 첨단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30년 동안 경험을 쌓고 20개 이상의 기업을 공동 창업한 연쇄 창업자로서, 모 가댓 만큼 미래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능할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가 또 있을까? 세계적인 기업 구글X의 공학자이자 전 신사업책임자(CBO)로 알려져 있는 그가 베스트셀러 《행복을 풀다》 이후 6년 만에 자신이 몸담아온 전문...
전기 작가 니콜라스 필립슨이 쓴 이 책 《애덤 스미스》는 애덤 스미스에 대한 자료를 집대성해 그의 전 생애와 사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평전으로, 그동안 감춰졌던 애덤 스미스의 삶의 궤적을 꼼꼼하게 따라간다.경제학자이자 도덕철학자인 그의 다양한 면모와 사상을 생생하게 서술해 우리가 오해했거나 몰랐던 애덤 스미스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자본시장의 차가움보다 인간의 따뜻한 도덕심을 강조했던 사상...
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윤자영 작가의 과학 교과 연계 동화로, 아이들 시리즈의 첫 번째 과학 동화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과학 추리반 아이들은 의뢰받은 사건을 과학 이론과 접목시켜 해결해 나아가며 과학적 지식은 물론, 탐구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나간다.학교 뒷동산에 나타난 거대한 그림자를 가진 좀비, 입안에서 갑자기 폭발한 콜라, 용의자는 있지만 증거는 없는 자동차 우유 투척 사건 등 사건의 진실을 밝혀가는 모습을 통해 일상 속 과학 지...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비극적 결말로도 널리 알려진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흥망성쇠를 명화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저자 나카노 교코는 이 책에서 로마노프가를 대표하는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선정해 소개하고, 명화 속 인물에 얽힌 사건과 시대 배경을 알려준다.그리고 로마노프가 계보도와 연표를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러시아사를 어려워하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평소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서민 교수는, 어렵다는 편견이 고전 읽기의 첫 번째 난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전이란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인생 철학(노하우)’이 담겨 있다고 인정한 책이다. 그러니 고전을 읽은 사람은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처럼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