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BP

도서

  • 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
    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 세계적 경영 구루가 전하는 사람 중심 경영
    톰 피터스 김미정

    톰 피터스는 ‘20세기 3대 경영서’ 중 하나로 선정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저자로서, <이코노미스트>는 그를 가리켜 ‘경영 구루 중의 구루’라 칭한 바 있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 및 경영 리더들과 협력하며 40여 년 동안 일구어온 데이터 중심 연구의 결실로, 핵심 경영전략이 담긴 책 《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을 출간했다. 포스트 코로나와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조직의 효율성 및 기능 장애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그 어느...

  • 스티커 메시지
    스티커 메시지 스킵되지 않고 착착 달라붙는 말과 글을 만드는 법
    김병희

    수많은 상품과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주의력 결핍의 시대다. 당신의 말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가? 당신이 쓴 글은 읽히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묻혀서 사라졌는가?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보고서나 메일을 쓸 일은 더 많아졌다. 게다가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때도 SNS에 올릴 카드뉴스, 홍보 카피 한 줄까지 메시지 전달이 너무나 중요하지만 스킵(skip)되기 일쑤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대면 영업을 할 때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설득하기가 쉽지 않...

  •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기시미 이치로 전경아

    1990년생이 만 60세가 되는 2050년에는 만6 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 중년과 노년의 구분도 의미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인식은 ‘60세=은퇴’라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6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면? 정년을 맞이한 이후 적어도 수십 년 이상의 삶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실제 나이에 대한 인식과 현실간의 간극은 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노년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남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낸다. 반면에 어떤 ...

  •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
    로라 데이브 김소정

    결혼한 지 14개월 밖에 안 된,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주인공 해나가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출근한 줄로만 알았던 남편이 남겼다는 쪽지를 누군가로부터 전달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장을 그린다. 남편이 남긴 한 줄의 메시지에 담긴 숨겨진 의미를 되짚으며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철저히 숨길 수밖에 없었던 남편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이 엄청난 소설은, 한순간에 완전히 뒤바뀐 삶의 여정 속에서도 결코 놓을 수 없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신뢰...

  •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박혜란

    여성은 결혼 후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역시 삶의 기반이었던 서울을 떠나 신도시로 오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처음엔 결혼 후 밥벌이의 엄중함에서 벗어나는 가벼움만 생각했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고민하지 못한 채 그저 육아와 살림을 하면 되리라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하고 가장 힘겨웠던 것은 육아도 살림도 아닌, 바로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맺기’였다.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고 기르며 아이의 어린이집, 학교...

  •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잠 못 이룬 날들에 대한 기록
    마리나 벤저민 김나연

    자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태. 바로 ‘불면증’이다. 습관성 불면 또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잠이 개인의 내밀한 활동의 영역이듯, 더군다나 불면증은 티가 잘 나지 않는다. 창백한 안색, 퀭한 눈으로 간접적으로 드러날 뿐이다. 천근만근의 몸, 메말라가는 마음은 설명할 길이 없다. 불면증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 넓고 깊게 다뤄지지 못한 건 이 때문인지 모른다.다양한 글을 써온 영국의 작가 마리나 벤저민의 에세이 《나의 친애하는 불면...

  •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
    스티븐 E. 쿠닌 박설영

    현실적으로 ‘탄소 제로’가 실현 불가능하다면? 지금과 같은 폭염·폭설·태풍이 과거에도 흔히 발생했다면?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가 불타는 듯 뜨거워지고 있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삶의 터전이 사라질 것이며, 기후변화 때문에 폭염·폭설·태풍이 폭증하고 있다. 우리가 지구를 망쳤다.’라는 게 이 시대의 상식이 됐다.그러나 이 상식에는 오류가 가득하다. 지구는 불타고 있지 않고, 해수면은 무섭게 상승하고 있지 않...

  • 땀의 과학
    땀의 과학 나와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지적 모험
    사라 에버츠 김성훈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계절, 여름이 시작됐다. 냄새도 슬슬 신경 쓰인다. 말끔하게 차려 입었건만 얼굴과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 일도 부지기수. 생각만으로도 땀이 나는 것 같다. 이렇듯 땀은 찝찝함과 불쾌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땀은 어쩌다 이런 오명을 쓰게 된 걸까? 《땀의 과학》의 저자로 오랫동안 과학 기자로 활동한 사라 에버츠는 이렇게 묻는다. “우리 모두 경험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생물학적 과정을 프로답지 못한 민망한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