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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화폐경제학

통화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경제학자의 돈 이야기

화폐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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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밀턴 프리드먼
  • 엮은이
  • 옮긴이 김병주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4-04-04
  • 쪽수 340쪽
  • 정가 25,000원
  • ISBN 9788947549486
책소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의 대표적인 책이다. 밀턴 프리드먼은 현대 주류 경제학의 근간을 만든 경제학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 책 《화폐경제학》은 화폐의 의미와 역할, 통화시스템의 핵심을 다루고 있으며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명저이다. 다채로운 역사적 사례를 통해 화폐가 어떻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플레이션이 불러오는 경제적 재난 상황, 해법 등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밀턴 프리드먼은 “나는 앞으로 수십 년 내에 세계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본격적 초인플레이션의 더 많은 사례를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그의 우려처럼 지금 우리는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고 있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해법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또한 그는 “인터넷을 통해 신뢰에 기반한 전자화폐가 등장할 것이며, 정부가 이에 개입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해 비트코인을 미리 예견했다고도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을 통해 화폐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선구안이 담긴 그의 메시지를 지도 삼는다면 오늘날의 경제 상황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밀턴 프리드먼

통화주의의 대부이자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한 시카고학파의 창시자. 현대 주류 경제학의 근간을 만든 경제학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1951년에는 40세 이하의 경제학자에게만 주어지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으며, 1976년에는 “소비분석, 통화의 역사 및 이론에서의 업적과 경기안정화 정책의 복잡성을 명쾌하게 설명한 공로”를 인정

받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1912년 뉴욕에서 태어나 럿거스대학교를 졸업한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재무성에서 조세연구를 담당했으며, 1946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학교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며 1948년 시카고대학교로 옮겨 1979년 정년퇴임 시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1977년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사망 시까지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원로연구원으로 있었다.

프리드먼은 경쟁적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열렬한 옹호자로서, 당시 학계와 정부 내에서 지배적이던 케인스의 이론에 반기를 들고 통화정책의 중요성을 주장하여 통화주의의 대부가 되었다. 화폐론과 소비자행동론에 큰 관심을 두었던 그는 자유변동환율제, 저소득층에게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음陰소득세, 교육교환권 등 다양한 이론과 아이디어를 내놓아 동시대의 경제학자들과 정책 담당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경제사상은 마거릿 대처와 로널드 레이건 등 1980년대 영미 정치지도자들의 통치철학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1988년 레이건은 그의 공적을 기려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최고훈장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하였다. 저서로는 《선택할 자유》, 《대공황, 1929~1933년》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화폐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가”

이 책을 옮기면서 “왜 인플레이션이라는 재앙이 찾아올까”


Chapter 1 돌화폐의 섬

Chapter 2 화폐의 신비

Chapter 3 1873년의 범죄

Chapter 4 반사실적 실험

Chapter 5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과 청화법

Chapter 6 복본위주의의 재고

Chapter 7 루스벨트의 은구매사업과 중국

부록 중국의 은본위제 이탈에 대한 다른 해석

Chapter 8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처방

Chapter 9 칠레와 이스라엘: 동일한 정책, 반대의 결과

Chapter 10 불환지폐 세계에서의 금융정책

에필로그 “화폐, 광범위하고 예기치 못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