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40만 팔로워가 지켜보는 리얼연애 웹툰 <규찌툰>을 그려왔던 저자, 그의 연애는 매주 연재물로 생중계 되고 있었다. 좋은 모습부터 사소한 다툼과 화해의 과정까지 솔직하게 그려냈다. 리얼연애 스토리를 컨셉으로 두 권의 책도 냈다.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우려를 드러내는 사람도 있었다. “어쩌려고 그러세요? 그러다 헤어지면요. 나중을 생각하셔야죠.” 그럴 때마다 저자는 그런 일이 생길 리 없다며 미래를 확신했다.하지만 그 농담 같은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호기롭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던 저자. 특유의 표현력과 감성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자리 잡고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다. 꿈은 이미 이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나 잘 살고 있는 건 맞나? 그런데 왜 아직도 모든 게 이렇게 서툴고 부족해 보이는 거지? 이러한 질문들이 저자를 괴롭혔다고 한다.그러다 문득 자신이 ‘무엇’이 될지는 고민했...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에서 담임교사 6년, 수학 학원장과 현역 강사를 겸직하며 30여 년간 대한민국 입시 1번지인 대치동에서 수학교육 전문가이자 입시 수학 해결사로 일해온 김현정 선생님의 노하우를 압축해 담은 책이다.수학을 잘하려면 이해력이 좋아야 하고, 두뇌가 뛰어나야 하고, 종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한다. 기본은 맞지만 입시 수학에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고, 다른 요령이 필요하다. 김현정 선생님은 놀랍게도 ‘수학은 암기 과목...
익숙한 곳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는 것을 어떤 의미일까? 열 달 동안 엄마의 뱃속에서 아늑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을 아기가, 이윽고 세상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 순간이 왔을 때 느낀 심정은 어땠을까?이 책은 우리가 평소 생각해본 적 없었던 ‘아기’의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아기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우유가 강처럼 흐르고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는 ‘작은 구멍’을 발견한다. 부족할 것 없던 아기의 일상은 대수롭지...
인간의 물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유쾌한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해낸 사랑스런 에세이다.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첫 책인 <딸하고 밀당 중입니다>로 독자의 큰 관심을 받은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소재인 ‘물욕’에 대해 말한다.자칭 타칭 ‘물욕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저자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이에 대해 무겁거나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는다. 위트 넘치는 그림과 파편적인 짧은 글로 물욕에 얽힌 자신의 일상적인 에피소...
벨리곰은 《돈 워리, 비 벨리》에서 직접 뽑은 12가지 일상 해시태그 키워드(#시작 #사랑 #설렘 #행복 #웃음 #열정 #위로 #힐링 #여유 #선물 #자존감 #칭찬)와 함께 특유의 천진난만한 매력과 응원이 가득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 달간의 일정을 정리하는 먼슬리 달력과 한 주에 하나씩 벨리곰이 던지는 질문이 담긴 위클리 플래너가 12달로 함께 구성되어 있어 다이어리로 사용할 수 있고, 각 장마다 수록된 벨리곰의 비하인드 컷과 벨리 네컷 만화,...
이렇게 많은 지식과 의견이 난무했던 적이 없었다.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한다/맞지 않아도 된다’, ‘대체의학은 효과가 있다/없다’, ‘폭력적 게임은 청소년의 폭력성과 관계가 있다/없다’, ‘지능은 유전이다/아니다’ 등 사방에서 온갖 수치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토론이 벌어진다. 그 과정에서 놀라우리만치 많은 사람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얘기는 들으려 하지 않고 단체톡방과 유튜브에 올라온 상상력 넘치는 가짜 뉴스에 속곤 한다!이렇게 의심스럽기만 ...
출간 당시 전 서점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되었던《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김승연 동화작가와의 스페셜 콜라보로 ‘별빛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는 망원경을 통해 나라는 작은 우주를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표현되었다.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충분한 위안과 휴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이 책은 2018년 <무뎌진다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후 <익숙해질 때>, <나는 어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