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BP

도서

기타

  • 2023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2018년 첫 출간 이후 수십만 명의 ‘가계부 덕후’를 양산하며, 매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는 《내 집 마련 가계부》가,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돌아왔다. 내년 부동산 전망, 살면서 한 번은 꼭 해야 할 금리 공부, 미래를 위해 연금 플랜 세우는 법, 당장 시작해야 할 보험 다이어트 등 재테크 기본기를 다지고 돈에 눈뜰 수 있는 상식들을 정리했다. 돈을 아끼고 모으는 것밖에 모르던 분들도 이 가계부를 쓰다 보면, 어떻게 돈을 ...

  •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박혜란

    여성은 결혼 후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역시 삶의 기반이었던 서울을 떠나 신도시로 오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처음엔 결혼 후 밥벌이의 엄중함에서 벗어나는 가벼움만 생각했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고민하지 못한 채 그저 육아와 살림을 하면 되리라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하고 가장 힘겨웠던 것은 육아도 살림도 아닌, 바로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맺기’였다.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고 기르며 아이의 어린이집, 학교...

  •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잠 못 이룬 날들에 대한 기록
    마리나 벤저민 김나연

    자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태. 바로 ‘불면증’이다. 습관성 불면 또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잠이 개인의 내밀한 활동의 영역이듯, 더군다나 불면증은 티가 잘 나지 않는다. 창백한 안색, 퀭한 눈으로 간접적으로 드러날 뿐이다. 천근만근의 몸, 메말라가는 마음은 설명할 길이 없다. 불면증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 넓고 깊게 다뤄지지 못한 건 이 때문인지 모른다.다양한 글을 써온 영국의 작가 마리나 벤저민의 에세이 《나의 친애하는 불면...

  •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
    스티븐 E. 쿠닌 박설영

    현실적으로 ‘탄소 제로’가 실현 불가능하다면? 지금과 같은 폭염·폭설·태풍이 과거에도 흔히 발생했다면?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가 불타는 듯 뜨거워지고 있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삶의 터전이 사라질 것이며, 기후변화 때문에 폭염·폭설·태풍이 폭증하고 있다. 우리가 지구를 망쳤다.’라는 게 이 시대의 상식이 됐다.그러나 이 상식에는 오류가 가득하다. 지구는 불타고 있지 않고, 해수면은 무섭게 상승하고 있지 않...

  • 땀의 과학
    땀의 과학 나와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지적 모험
    사라 에버츠 김성훈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계절, 여름이 시작됐다. 냄새도 슬슬 신경 쓰인다. 말끔하게 차려 입었건만 얼굴과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 일도 부지기수. 생각만으로도 땀이 나는 것 같다. 이렇듯 땀은 찝찝함과 불쾌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땀은 어쩌다 이런 오명을 쓰게 된 걸까? 《땀의 과학》의 저자로 오랫동안 과학 기자로 활동한 사라 에버츠는 이렇게 묻는다. “우리 모두 경험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생물학적 과정을 프로답지 못한 민망한 일로...

  •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잠 못 이룬 날들에 대한 기록
    마리나 벤저민 김나연

    나 홀로 깨어 있는 것 같은 밤,이보다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고백이 또 있을까 · 임경선, 김겨울 추천·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 김나연 번역 · 뉴요커,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LA 타임스 등 추천 가까이 다가가려 할수록 멀어지고 노력하면 할수록 달아나는 것. ‘잠’이다. 생각에서 떨쳐내야 이룰 수 있는데 그게 맘처럼 되지 않는다. 애쓸수록 끝 모를 ‘부재의 고통’만이 남는다. 자고 싶지만 ...

  •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매일 도망치기 바쁜 멘탈 개복치의 일상 극복 에세이
    베스 에번스 이은숙

    ★34만 팔로워가 공감한 ‘어른살이’ 분투기★“나 스스로에게 친절해도 괜찮아.”아직도 설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어른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 나이가 되면 저절로 어른다워지고, 모든 면에서 완벽해 질 것 같지만 어른의 삶이란 갈수록 어렵고 낯설기만 하다. 그래도 괜찮다. 당신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니까! 모두가 SNS상에서는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남보다 뒤처진 것만 같은 불안함, 미래에 대한 걱정, 인간관계에 ...

  • 서먹한 엄마와 거친 남미로 떠났다
    서먹한 엄마와 거친 남미로 떠났다 데면데면한 딸과 엄마의 3개월 남미 여행
    조헌주, 이명희

    “한국을 떠나고 나서야, 진짜 엄마의 모습을 보았습니다.”서먹했던 모녀가 하필이면 거친 남미로 떠났다!일상을 떠나 깨닫게 된 존재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저자는 20대 초반 한 달간 유럽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이때의 좋은 추억은 힘들 때마다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대학 졸업 후 방송작가로 일하게 되면서부터는 프로그램이 종영할 때마다 훌쩍 여행을 떠나곤 했다. 여행은 치열하고 조급한 삶에 잠시나마 제동을 걸어줄 수 있는 기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