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경제는 규모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고 문화적 요인이 중요하다. 이 문화적 요인이 사회적 자본이며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신뢰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주의, 가족주의에 기반을 둔 저신뢰 사회의 특성을 혹독하게 비판하면서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공동체적 연대와 결속의 기술을 터득해야 하며 신뢰는 경제와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놀라운 가치라고 강조한다.
계속 추락하고 있는 경제수익률, 적자경영으로 대기업들은 명예 퇵직이니, 정리해고니 하여 자꾸만 움츠리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빛나는 승전보가 있다. 최첨단 기술력과 발빠른 정보수집력, 앞서가는 기획력으로 경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선발대. 마이크로소프트사, 인텔사, 소프트뱅크사... 그들 벤처기업군단의 성공전략과 21세기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훔쳐본다.
급변하는 중국의 21세를 진단한다. 등소평의 경제개혁과 개방정책에 힘입어 중국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의 연장선에 선다면 미국 다음가는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폐쇄적인 정치체제의 동요와 구조적 모순이 곳곳에 잠재되어 있어 일순간 붕괴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렇듯 과도기에 들어선 중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외교 등 각 분야의 여러 변수를 상정, 다각적으로 미래를 진단, 발전지향적 한중 관계를 모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