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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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작품을 보는 취향은 분명 제각각이다. 남들이 다 좋다는 그림도 본인의 눈에 차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막연히 잘 모르겠고 어렵다는 이유로 미술을 싫어하게 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자는 미술을 재밌고 알기 쉽게 전해보자는 취지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게 됐다.해당 칼럼은 현재 네이버 문화 분야 구독자 1위, 포털 누적 조회 수 4천만을 넘어서며 화제의 코너로 자리 잡았으며, 보기 쉽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달라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분을 모아 다듬고 미연재분을 추가해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이란 이름으로 독자 곁에 찾아왔다.마네의 말처럼 작품에는 당시의 현실, 화가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그림의 주재료인 작가의 관점과, 그 관점의 원료인 삶을 알게 되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그림을 작가의 삶과 연관 지어 설명한다. 또한 작가의 삶을 풍부하게 전하기 위해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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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 히든 포텐셜

타고난 재능은 기회와 환경, 동기부여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일 뿐, 누구나 자신 안에 ‘숨은 잠재력’을 발휘하여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심리학은 물론 경제경영, 자계계발 분야를 넘나드는 탁월한 주제 선정과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행동 지침과 선한 영향력까지… 출간하는 책마다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기브 앤 테이크》,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의 저자이자 와튼스쿨 조직심리학과 최연소 종신교수인 애덤 그랜트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히든 포텐셜》을 펴냈다.우리는 타고난 재능에만 주목하고 집중한 나머지 뒤늦게 발견되고 길러질 수 있는 숨은 잠재력에 대해서는 쉽게 간과한다. 그리고 이러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해 과소평가되고 묻혀버린 이들에 대해 개인의 능력 부족과 노력의 실패라고 단정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된 출발과 성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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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이코노미스트
2024 세계대전망

한국경제신문에서 해마다 출간되어온 글로벌 전망서 이코노미스트의 ‘The World Ahead’ 시리즈가 올해도 변함없이 《2024 세계대전망》으로 출간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 패러다임 예측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코노미스트>가 2024년에 세계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전망을 내놓는다.전 세계의 주요 핵심 이슈는 물론 각 나라별, 분야별 글로벌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다루며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미래 예측서인 만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각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충돌이 완연한 해였다. 예상치 못한 무력 충돌이 급증하고, 세계 에너지 자원 지도가 바뀌고, 챗GPT 이슈가 몰고 온 열풍에 인공지능(AI)이 급속히 발전하는 등 세상이 점점 믿기 힘든 속도로 바뀌고 있다. 그 가운데 중동의 정세 변화에서부터 전기차의 도입, 비만과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현실은 불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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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성 김현석 윤제성의 월가의 투자

윤제성 뉴욕생명 자산운용 CIO는 월가의 큰손으로, 800조 원을 굴리는 사나이로 유명하다. 월가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투자자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조언을 아끼지 않던 윤 CIO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독자들이 친숙할 것이다. 그러던 그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위해 김현석 기자와 힘을 합쳐 ‘월가 거장의 투자법’을 알려주는 책을 출간한다.투자하려면 자기가 어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인지 알아야 하고, 그런 전략에 맞는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 그 신호를 잘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매도 타이밍 잡는 시기, 윤 CIO의 손절매 원칙, 가치투자 시 위험 관리법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짜는 법과 투자할 때 윤 CIO가 참고하는 것들을 담았다.특히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지식과 미국 ETF, 채권, 부동산 등 미국 금융 투자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덧붙여 김현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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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찬, 르네 마보안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빠르게 움직이고, 모든 것을 부숴라(Move fast, break things)”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 때 내세운 모토다. 지난 20여 년간 ‘파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세운 전투 구호였다. ‘이것을 파괴하라. 파괴하지 않으면 망한다.’ 기업 리더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산업과 기업을 파괴하는 것이 성장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겨왔다. 많은 사람이 ‘파괴’를 ‘혁신’과 동의어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과연 파괴가 혁신과 성장의 유일한 방법일까?전 세계에 400만 부 이상 팔리며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전략서로 인정받아온 《블루오션 전략》의 두 저자, 김위찬, 르네 마보안 교수는 이 질문을 오랫동안 탐구해왔다. 최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4대 경영사상가’로도 선정한 바 있는 두 저자는, 6년 만에 이 책 《비욘드 디스럽션》으로 돌아오면서, ‘비파괴적 창조(nondisruptive creation)’라는 새로운 개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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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P. 웨버 브레인포그

현대인은 너무 많은 일과 직장, 학교, 인간관계 등 온갖 영역에서 요구하는 산더미 같은 짐을 지고서 시시각각 급변하는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간다. 또한 시끄러운 국내외 정세, 폭우, 화재,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 널뛰는 금융시장, 최신 유행에 발맞추어야 한다는 부담감 등 세상이 던지는 끝없는 스트레스 요인 앞에서 우리는 그만 아득해지고 만다. 이렇게 매일 온갖 일에 치이다 보면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며 삶에 대한 아무 의욕도, 의지도 생기지 않을 때가 있다. 마치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해지는 이러한 현상을 스트레스성 ‘브레인포그’라고 한다.이 책에서 웨버 박사는 우리를 브레인포그에 빠지게 만드는 내적, 외적인 환경과 문제들을 없앨 수는 없어도 문제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관점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브레인포그는 알츠하이머나 ADHD 등의 의학적, 신경학적 의식혼탁 현상과는 달리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반응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저자는 풍부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