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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페이머스: 왜 그들만 유명할까

페이머스: 왜 그들만 유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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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캐스 선스타인
  • 엮은이 박세연
  • 옮긴이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5-02-20
  • 쪽수 328쪽
  • 정가 22,000원
  • ISBN 9788947549967
책소개

수많은 유명인들의 성공과 인기, 명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저 우연히 마주친 ‘행운의 벼락’과 같은 것일까? 인기 스타, 아이콘, 유명인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들은 마치 우리 문화와 역사의 일부이며 영구적으로 정해져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개인의 능력보다 수많은 다양한 요인들이 성공과 실패, 그리고 명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비슷한 재능과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유독 특별히 기억된 이들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이 책은 비즈니스와 정치, 음악, 문학,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시대의 아이콘들을 살펴보면서 왜 어떤 사람은 유명해지고 어떤 사람은 유명해지지 않는지 그 이유를 탐구하기 위해 명성의 본질과 메커니즘, 그리고 이와 관련된 최신 연구를 파헤친다. 이를 토대로 실제 성공이 재능이나 실력 같은 내적 가치보다 외적 상황과 운, 우연한 사건, 시대정신 등에 더 많이 의존되는, 놀랍고도 강력한 페이머스 법칙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소개

캐스 선스타인 (Cass R. Sunstein)

미국에서 논문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법학자로,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행동경제학의 선두에 서 있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백악관 정보규제국(Office of Information and Regulatory Affairs)에서 일했다. 그 뒤로는 미국 정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UN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서 ‘행동 통찰 및 건강 과학에 대한 기술자문그룹(Technical Advisory Group on Behavioural Insights and Sciences for Health)’의 의장을 맡았다. 리처드 탈러(Richard H. Thaler)와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 《넛지》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2018년에는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법학 및 인문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홀베르그상(Holberg Prize)을 받았다. 아내와 자녀, 반려견과 함께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와 워싱턴 D.C.에 거주한다.

목차

프롤로그_갈림길


1부 아이코닉: 상징적인 존재가 되려면

1장 슬라이딩 도어

2장 충격과 놀람

3장 마술

4장 방 안의 코끼리


2부 아이콘: 그들은 어떻게 유명해졌을까

5장 유명 작가의 탄생

6장 <스타워즈>가 만들어낸 포스

7장 거부할 수 없는 스탠 리

8장 밥 딜런의 습관화

9장 후디니의 위대한 도전

10장 에인 랜드의 컬트

11장 존, 폴, 조지, 링고


에필로그_유리한 상황에서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