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BP

뉴욕대 · 이코노미스트 혁신전문가의 통찰
살아남기 위한 3가지 변화의 조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실패의 함정을 피하고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가?

지난 10년 동안 세계 500대 기업 중 3분의 1이 사라졌다. 3분의 1은 왜 사라졌을까? 3분의 2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그리고 그들의 결정적 차이점은 무엇일까? 과거에도 변화의 몸부림과 성공을 향한 노력은 계속됐다. 하지만 지금은 긴밀한 연결(네트워크)로 인해 경제 생태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으며, 기술의 융합으로 인한 탈산업화를 목전에 둔 시점이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눈 깜짝할 사이 변화의 파고에 쓸려갈 수 있다. 때문에 지금은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성공 방정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글로벌 무한경쟁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의 함정을 피해서 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한 ‘승자의 법칙’을 공개한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 - 급부상하는 신흥 세력과 살아남은 3분의 2 - 이 가진 성공의 조건은 바로 ‘필요 ․ 속도 ․ 탐욕’ 이며, 이 세 가지 요소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성공을 일구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성공과 필요 ․ 속도 ․ 탐욕의 상호작용은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글로벌 위기와 문제가 계속되는 지금, 성공하기 위해서는 왜 변화와 혁신이 간절히 ‘필요’한지 필요성의 이유를 짚어본다. 그 뒤 급격한 ‘속도’로 변화가 일어나는 작금에 어떻게 성공을 위한 혁신을 시작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다음으로 성공을 욕망하는 의지, 즉 ‘탐욕’을 활용해서 어떻게 변화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파괴적 혁신 12계명>을 제시한다.


필요 ․ 속도 ․ 탐욕
성공하려는 당신에게 왜 이 세 가지가 필요한가?

무한경쟁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조직에 가치를 더하는 아이디어 길잡이가 되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새로운 혁신을 흔들어 깨웠을까? 오늘날 우리를 엄습하는 각종 위기와 블랙 스완의 파급력은 과거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새로운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글 등 최첨단 혁신가들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기존 사업모델과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낡은 습관과 관념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혁신가와 혁신 기업이 보상받을 수 있을 때, 탐욕은 사악한 것이 아니라 변화의 강력한 동기부여와 창조적 에너지가 될 수 있다. 혁신의 새로운 세 가지 키워드와 파괴적 혁신 12계명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생존 규칙이다. 전례 없는 인구적 · 경제적 · 환경적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때,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하더라도 성공을 향한 강렬한 의지가 없으면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승자가 될 수 없다.

§ 필요, 무엇으로 위기를 해결할 것인가
세계는 복잡한 경제 시대로 들어섰다. 인도와 중국 등 신흥 국가들,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름 모를 혁신가들의 도전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새로운 문제는 예측 범위를 넘어서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으로 나아가기란 갈수록 어려워진다. 하지만 성공의 출발점은 바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얼마나 절실하게 느끼는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 속도,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의 물결
비즈니스를 탈바꿈시키는 기술 트렌드들이 강력하게 융합, 발전하면서 변화가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지금 당장 변화하지 않으면, 그리고 지속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성공은 멀어진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작은 애플보다 늦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변화했고 지금도 꾸준히 혁신하고 있다. 삼성전자 성공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바로 속도다. 

§ 탐욕, 성공 뒤에 숨겨진 마지막 한 수 
필요를 절감하고 속도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해서 성공의 조건이 충족된 것은 아니다. 지속가능한 성공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수는 바로 탐욕이다. 탐욕은 성공을 향한 강력한 열망과 의지다. 실패하고 또 실패하더라도 계속해서 성공을 향해 매진하는 열정이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에너지와 창의력이다. 탐욕을 활용해야 성공을 향해 갈 때 계속되는 장애물을 넘을 근성을 가질 수 있다.


파괴적 혁신 12계명
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하는 승자의 법칙!

<파괴적 혁신 12계명>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서 승자가 되는데 필요한 새로운 규칙이다. 역량을 높이고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글로벌 혁신을 지배하는 새로운 규칙을 숙지해야 한다. 구태의연하게 과거의 방법에 머물러서 현상유지에 만족한다면 승자가 될 수 없다. 일례로 세계화와 구글화는 세상의 속도와 복잡성을 한껏 높였지만, 또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토대를 만들어냈다. 명문대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화려한 경력이 없더라도 멋진 아이디어와 성공의 의지를 가졌다면 개방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승자가 될 수 있다. 성공을 꿈꾸는가? 승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파괴적 혁신 12계명을 실천하라.

§ 파괴적 혁신 12계명
1. 혁신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2. 현지 상황에 맞게 구상하고 글로벌하게 실행하라
3. 회복력을 통해 위험 요소를 보상으로 변환하라
4. 문을 열어젖히고 “유레카!”를 외쳐라
5. 새로운 리듬에 맞춰 춤추는 공룡이 돼라
6. 현명한 절약이 화려한 소비를 누를 것이다
7. 처음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실패하고 또 실패하라
8. 아버지의 조언은 잊어라
9.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라
10. 침체에서 회생으로 가는 비결은 혁신이다
11. 목적을 수익과 동등한 위치에 둬라
12. 배우는 방법을 꾸준히 재학습하라

지은이 | 비제이 바이테스워런 (Vijay V. Vaitheeswaran)
<이코노미스트> 대표 베테랑 기자이자 혁신전문가. ‘아이디어 경제(Ideas Economy)’(www.ideas.economist.com) 혁신 컨퍼런스 의장이다. 미 주지사협회, 유엔 총회, TED,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아스펜 아이디어 컨퍼런스(Aspen Ideas conferenc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혁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1992년 라틴아메리카 담당 기자로 입사해 약 20여 년간 혁신, 정치, 경제, 글로벌 보건, 제약, 생명공학, 에너지 및 환경 테크놀로지 분야를 다뤘고, 현재는 중국 비즈니스 및 금융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강의 중이며 그의 논평은 미국공영라디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등 유력 매체에 실리고 있다. 미국외교협회 종신회원이며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의제협의회(Global Agenda Council) 네트워크에서 지속가능성 문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도 마드라스에서 출생, 미국 코네티컷 주 체셔에서 성장했으며, MIT 재학 당시 미 의회 선정 장학생이었다. 《2013 세계경제대전망》(공저), 《줌(Zoom)》, 《파워 투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을 썼다.
:: 저자 홈페이지: http://needspeedgreed.com



옮긴이 | 안진환
경제경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번역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인트랜스(www.intrans.co.kr)와 번역아카데미 트랜스쿨(www.transchool.com)의 대표로 있다. 인트랜스는 인터넷을 통한 번역 교육으로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출발, 현재 출판사 기획 참여에서 저작권 수출입 상담까지 도서번역 전문업체 및 번역 에이전시로 성장하고 있다. 《영어실무번역》, 《Cool 영작문》 등을 썼으며, 《스티브 잡스》, 《왜 도덕인가?》, 《3차 산업혁명》, 《온워드》, 《원클릭》, 《넛지》, 《The One Page Proposal》, 《포지셔닝》, 《괴짜경제학》, 《슈퍼 괴짜경제학》, 《스틱!》 등을 옮겼다.

저자의 글 | 실패하고 또 실패하더라도 성공을 향해 매진할 의지가 있는가
프롤로그 | 왜 필요, 속도, 탐욕이 필요한가

1부. 필요, 무엇으로 위기를 해결할 것인가

1. 점점 까다로워지는 문제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혁신은 항상 옳은가? | 글로벌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접근법 | 슈퍼버그의 위협 | 패러다임의 전환, 대응에서 예방으로 | 세균은 많고 약은 없다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 탁월한 혁신가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

2. 급부상하는 새로운 혁신 주자들의 움직임
인도와 중국이 달라졌다 | 충칭산 오토바이의 특이점 | 중국과 인도 혁신가들이 기지개를 펼 때 | 증대하는 협력의 중요성 | 잠을 깬 브라질 | 글로벌 기업이 현지화를 택한 이유 | 신흥 세력의 놀라운 성장 | 협업하는 포크와 젓가락 | 새로운 주자를 환영할 것인가, 견제할 것인가

3. 해결의 열쇠는 혁신뿐인가
화려했던 과거와의 이별 | 아직 따지 않은 열매를 찾아라 | 잘못된 혁신의 나비효과


2부. 속도,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의 물결

4. 무엇이 혁신의 가속을 끌어내는가
폭발적 발전, 폭발적 반응 | 진화적 인간(호모 에볼루티스)들의 도전 | 가장 빠른 혁신 시대가 왔다

5. 무서울 정도로 빠른 변화, 놓치면 끝이다
글로벌 거인, 사활을 걸고 변신하다 | 매력적인 아이디어 텃밭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뛰어넘은 위키피디아 | 크라우드소싱의 한계를 넘어서 |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듯 | 특허조차 초월하는 혁신의 속도감 | 적절한 보상의 위력 | 오바마와 NASA의 선택 | 두 마리 토끼 잡기, 가능할까? | 무시할 수 없는 외부 아이디어

6. 블랙 스완에 대비하라
누구도 세계화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세계화의 패러독스 | 안전장치가 없다 | 예방, 예측, 대비 | 투명한 시스템이 강한 이유 | 블랙 스완의 공격에 대비하는 자세


3부. 탐욕, 성공 뒤에 숨겨진 마지막 한 수

7.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스푸트니크 오류 | 혁신 일인자의 자리는? | 산으로 가는 유럽의 혁신 | 작은 성공에 만족하다보면 | 혁신 골리앗의 위기 | 추진력×기회×재능 | 혁신을 위협하는 거대한 장벽

8. 공룡도 춤출 수 있을까?
거울 들여다보기 | 파괴적 혁신가와 공룡의 대결 | 급변하는 아이디어 | 까다로운 신흥 시장에 뛰어들다 | 전략적 변곡점, 결단이 필요하다 | 거인이 허들을 넘으려면

9. 탐욕이 불러온 새로운 가치
모기장에 숨어있는 혁신의 정수 | 탐욕은 좋은 것 | 성과를 기대하는 시선들 | 자선인가, 사업인가 | 좋은 것을 위한 탐욕 | 이제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라

에필로그 | 변화는 우리 몫이다
파괴적 혁신 12계명 | 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하는 승자의 법칙
주

탈산업화 시대를 조명한 최고의 지침서!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를 통찰력 넘치는 안목으로 평가하고, 끊임없이 파괴가 일어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기업이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커커스 리뷰>

오늘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중심에 핵심적 구성원으로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인포시스 공동 회장)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풍경을 조망하는 깊은 통찰력과 흡인력을 갖춘 책이다. 예비 혁신가들과 전략가들, 기업가들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
- 폴 사포(디선 애널리틱스 변화예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