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전쟁, 마지막 겨울의 기록>은 한국 전쟁에 참여했던 미군이 기록한 있는 그대로의 한국전쟁을 보여주는 책이다. 한국 전쟁의 마지막 겨울 전투에 참전했던 스물두 살 신임 소위가 쓴 일기와 편지를 바탕으로 씌어진 실제 이야기이다. 저자는 전방에서 UN군 진지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그의 쌍둥이 형제도 인접한 부대에서 근무하였다.
이 책은 역사적 관점에서 한국 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저자가 남긴 기록들은 조국에 있는 아내에게 보낸 편지들이었지만, 전쟁과 전투에 참여했던 장교의 눈으로 전쟁의 상황을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한국 전쟁에 대한 군사 정보는 물론, 고국에 있는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과 생사를 오가는 전선의 절박함이 그대로 담겨 있다. [양장본]
목차
추천사
발간사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군에 들어가다
‘어색한’ 신입생
금발의 로비를 만나다
훈련 장교가 되다
당시 한국 전쟁은
잊혀진 2년의 기억
달콤한 휴가
동쪽으로 길을 나서다
여정-시애틀 워싱턴
여정-알래스카 앵커리지
여정-알래스카 콜드베이
여정-세미야
여정-일본 도쿄
여정-일본 기후
여정-일본 사세보
마침내 한국에
영등포에서 발이 묶이다
‘미키 마우스’ 군화
45사단으로 가는 길
스모크 벨리에 도착하다
본격적인 부대 생활
새로운 기술을 알아내다
기술의 발달
치열했던 854고지 전투
나날이 발전하는 전술
지휘관이 되다
한국의 친구들
기록되지 못한 전투
812고지 전투를 치르다
하트브레이크 리지에서
비행장으로 이동하다
다시 전선으로
공습
봄의 길목에서
쿼드 50과 함께하는 나날
죽음의 고비를 넘기다
한국을 떠나다
한국이 이룬 기적
50년의 시간을 넘어
부록 책 속에 등장하는 부대들에 관하여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