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세계 모든 PC의 90%가 사용하고 있는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그 인텔의 총회장인 앤드류 그로브의 일대기를 담았다. 이 책은 그로브가 이 화려한 이력을 달기 전, 즉 20세에 2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 고향 헝가리에서의 삶을 담담하게 회고하고 있다.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던 조국 헝가리, 성홍열을 앓아 한쪽 청력을 영원히 잃던 경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당해야만 했던 온갖 시련들, 그리고 서구로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하고 또한 부다페스트라는 도시를, 나아가 헝가리라는 나라를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쁨을 독자들에게 베풀어주고 있다. 고난을 건너 그와 그의 가족이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어본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1. 세번째 생일
2. 성홍열
3. 전쟁이 시작되다
4. 삶이 낯설어지다
5. 코바냐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6. 전쟁이 끝난 후
7. 김나지움
8. 도브 스트리트 학교
9. 모다치 김나지움
10. 김나지움 4학년 시절
11. 대학교 1학년 시절
12. 혁명
13. 국경을 넘어
14. 배에 올라서
15. 뉴욕 생활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