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4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비극적 결말로도 널리 알려진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흥망성쇠를 명화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저자 나카노 교코는 이 책에서 로마노프가를 대표하는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선정해 소개하고, 명화 속 인물에 얽힌 사건과 시대 배경을 알려준다.
그리고 로마노프가 계보도와 연표를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러시아사를 어려워하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친근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역사와 함께 명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합스부르크나 부르봉과는 상당히 다른 특유의 비밀스런 분위기를 가진 로마노프 왕조사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로마노프 가계도
로마노프 왕조 영토 확대도
러시아 황금기의 상징, 로마노프가
제1장 바실리 수리코프, <대귀족 부인 모로조바>
제2장 샤를 폰 슈토이벤, <표트르 대제의 소년 시절 일화>
제3장 니콜라이 게, <알렉세이 황태자를 심문하는 표트르 대제>
제4장 샤를 앙드레 반 루, <엘리자베타 여제>
제5장 콘스탄틴 플라비츠키, <타라카노바 황녀>
제6장 비길리우스 에릭센, <예카테리나 2세의 초상>
제7장 니콜라 투생 샤를레, <러시아에서의 철수>
제8장 조지 다웨, <알렉산드르 1세>
제9장 일리야 레핀, <볼가강의 배 끄는 인부들>
제10장 야마시타 린, <그리스도의 부활>
제11장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황제 니콜라이 2세>
제12장 옐레나 클로카체바, <라스푸틴>
맺으며
주요 참고 문헌
연표
이 책에서 다룬 화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