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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메바 경영 (리커버)

반세기 동안 증명해낸 최적의 경영 비법

아메바 경영 (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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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이나모리 가즈오
  • 엮은이
  • 옮긴이 양준호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2-09-15
  • 쪽수 328쪽
  • 정가 17,000원
  • ISBN 9788947541800
책소개


2006년 첫 출간된 이후,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의 독자가 찾아 읽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가장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이자 그가 독자적으로 구축해낸 탁월한 경영 시스템 비법을 전하고 있는 전설의 경영 바이블 《아메바 경영》.


그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자본금 300만 엔, 직원 28명으로 창업한 교토 세라믹에 ‘아메바 경영’을 도입해 회사를 급격하게 성장시켰으며, 일본 700개의 기업에는 물론 더 나아가 전 세계 수많은 기업에 이 제도를 전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메바 경영은 기업을 10명 이하의 소집단들로 재편해 집단마다 시간당 채산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경영 방식으로, 직원 스스로 시간당 목표를 부문별로 책정하고 실시간 점검함으로써 노동시간 단축과 매출 증가를 꾀했으며, 세계 경영 트렌드의 한 획은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영의 신이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끊임없이 고민하고 진화시켜온 《아메바 경영》은 이른바 ‘저성장기’로 불리는 시대를 마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경제 상황, 시장, 기술 동향, 동종 경쟁 업체 등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조직을 아메바처럼 유연하게 변형시켜 즉각적으로 대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으로 이끈 경영 핵심 전술이자 전 세계 수천 명의 경영자와 직원이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행해온 전설의 기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이나모리 가즈오 (稻盛和夫)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CEO 중 한 사람이며 전 세계 CEO들이 존경하는 최고의 ‘경영의 신’으로 불려왔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1959년 27세의 나이로 교토 세라믹을 창업하여 연매출 16조 원, 종업원 7만 명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84년에는 허를 찌르는 경영 전략으로 시장 독점 경쟁사를 물리치고 KDDI를 설립하여 연매출 50조 원의 거대 통신 회사로 키워냈다. 2010년에는 77세의 나이에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의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8개월 만에 24조 원의 부채를 청산하고 성공적으로 회사를 회생시켜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1983년 그의 경영철학을 배우고 싶다는 젊은 경영인들의 요청에 힘입어 자신의 이름을 건 경영 아카데미 ‘세이와주쿠’를 설립했으며, 일본뿐 아니라 미국, 한국, 중국 등 전 세계 여러 곳에 지부를 두고 2019년 말까지 36년간 운영해왔다. 2022년 8월 24일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왜 일하는가》, 《왜 리더인가》, 《왜 사업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 《어떻게 의욕을 불태울 것인가》, 《사장의 그릇》, 《생각의 힘》, 《성공의 요체》, 《불타는 투혼》, 《일심일언》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_ 합리성과 비합리성의 조합, 아메바 경영

이 책의 독자들에게_ 어떻게 기업 체질을 바꿔 살아남을 것인가


1장. 모든 직원이 회사의 주역이다

1. 아메바 경영의 탄생

7명의 동료와 함께 설립한 회사 | 경영이념의 확립 | 대규모화된 조직을 소집단으로 | 아메바 경영이 지향하는 세 가지 목적


2. 시장에 직결된 부문별 채산 제도의 확립

필요한 것은 과거의 수치가 아닌 ‘현재의 수치’ | 인간의 기준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 |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 원칙에 의거한 부문별 채산 제도 | 시장의 움직임에 즉각 대응하다


3. 경영자 의식이 넘치는 인재 육성

‘공동 경영자’ 역할을 맡아줄 동료가 필요하다


4. 전원 참가형 경영의 실현

노사 대립을 해소하는 ‘대가족주의’ | 경영이념과 정보의 공유 | 전 직원이 보람과 성취감을 갖고 일하다


2장. 경영에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1. 하나의 사업으로 성립되도록 세분화하라

세분화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 늘 조직을 재검토하다


2. 아메바 간의 가격 결정

공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3. 아메바 리더에겐 경영철학이 필요하다

회사 이익을 훼손시키는 이해관계 대립 | 리더는 공정한 심판이 되어야 한다 | 거짓말 하지 마라, 사람을 속이지 마라, 정직하라 | 교세라 철학을 경영에 활용하다 | 실력 있는 사람을 리더로 | 성과주의와 인간의 심리 |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사업으로 만들다


3장. 아메바 조직 만들기

1. 소집단으로 쪼개고 기능은 명확하게

먼저 기능을 고려하고 조직을 만들다 | 모든 직원이 사명감을 가진 조직으로 | 조직을 세분화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 경영자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살필 수 있는 조직 | 젊은 인재를 리더로 발탁하고 육성하다 | 조직을 나누고 사업을 확대하다


2.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

당장 싸울 수 있는 조직을 만들다 | 리더는 아메바의 경영자 | 자유도가 높은 조직이라 경영이념이 중요하다


3. 아메바 경영을 받치는 경영관리 부문

① 아메바 경영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 | ② 경영 정보의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피드백 | ③ 회사 자산의 건전한 관리


4장. 시간당 채산 제도

1. 전 직원의 채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로 경영을 간단히 파악한다 |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계 관리법 | 표준원가 방식과 아메바 경영의 차이점 | 채산표에서 아메바의 모습이 보인다 | 전체 아메바, 전 직원의 힘을 결집한다


2. 시간당 채산표를 통한 창의적 혁신

아메바의 채산 관리 | 영업 부문도 제조 부문도 독립채산 조직 | 목표와 성과를 금액으로 표시한다 | 적시에 부문 채산을 파악한다 | 시간 감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다 | 시간당 채산표로 운용과 관리를 통일한다


3. 교세라의 회계원칙

일대일 대응의 원칙 | 더블 체크 원칙 | 완벽주의 원칙 | 근육질 경영의 원칙 | 채산 향상의 원칙 | 현금 중심 경영의 원칙 |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경영의 원칙


4. 실적 관리를 위한 포인트

각 부문의 활동 결과를 채산표에 정확하게 반영할 것 | 공정하고 간단할 것 | 비즈니스 흐름을 ‘실적’과 ‘잔고’로 파악할 것


5. 수입을 파악하는 방법

아메바 ‘수입’을 파악하는 세 가지 시스템 | ① 수주 생산 방식 | ② 재고 판매 방식 | ③ 사내 매매


6. 경비를 파악하는 방법

구입 시점에 바로 경비를 계상한다 | 수익자가 부담한다 | 노무비의 취급 방식 | 경비를 세분화한다


7. 시간을 파악하는 방법

회사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조성한다


5장. 불타는 투혼의 조직을 만들다

1. 채산 관리의 실천

① 연간 계획을 세운다 | ② 월차 단위의 채산 관리


2. 아메바 경영을 지탱하는 경영철학

가격 결정은 경영 그 자체다 | 가격 결정과 원가 절감을 연동시켜라 |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면 리더의 사명감이 필수적이다 | 능력을 미래진행형으로 파악하라 | 사업을 영속적으로 운영하라 | 영업과 제조는 함께 발전하는 것 | 늘 창조적인 일을 하라 |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 각 아메바를 강하게 만들라 | ‘회사 전체를 위해’라는 의식을 가져라 | 리더는 선두에 서고, 현장에 의존해선 안 된다

3. 리더를 육성하다

경영자 의식을 높이는 방법 | 회사에서의 발언을 통해 사고방식을 바꾸다 | 높은 목표를 세우고 매일 전력을 다한다 | 사업의 의의와 판단 기준을 공유한다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