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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5000일 후의 세계

모든 것이 AI와 접속된 ‘미러 월드’의 시대가 온다

5000일 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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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케빈 켈리
  • 엮은이 오노 가즈모토
  • 옮긴이 김윤경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2-06-28
  • 쪽수 276쪽
  • 정가 17,000원
  • ISBN 9788947548298
책소개

인터넷이 상용화된 지 약 5,000일(약 13년)이 지나 SNS(소셜 미디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찬찬히 걸음마를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SNS가 시작된 후 또다시 5,000일이 지난 시점이다. 지금 인터넷과 SNS는 쌍두마차로 군림하며 우리의 일상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5,000일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디지털 시대의 예언자’ 케빈 켈리는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모든 것이 AI(인공지능)와 접속되어 디지털과 융합한 세계에서 탄생하는 AR(증강현실) 세계인 ‘미러 월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미러 월드에서는 각각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지구 크기의 가상 세계를 실시간으로 함께 만들어나간다. 미러 월드에서는 다른 나라의 언어를 몰라도 자동 번역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적, 인종, 언어의 벽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백만 명 단위의 사람들이 동시에 하나의 프로젝트로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됨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업무 방식이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거대 플랫폼은 업무 방식 외에도 정부의 정책 방향,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국적, 인종, 언어와 상관없이 지구 어느 곳에서든 누구와도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모든 산업이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게 될 AI 기술의 발달이 각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상해보는 동시에 ‘테크놀로지에 귀 기울이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로 대표되는 저자의 사고방식에 기초해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제안한다.





저자소개

케빈 켈리


세계 최고의 기술 문화 전문 잡지 <와이어드>를 공동 창간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등 수많은 기업가를 취재했다.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회와 문화를 예리하게 분석한 통찰력 넘치는 글들로 <뉴욕타임스>로부터 ‘위대한 사상가’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타임스> <사이언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여러 지면에 글을 기고하면서 편집장으로서 매월 50만 명의 방문자 수를 확보한 웹사이트 ‘쿨툴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통제 불능》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기술의 충격》 《디지털 경제를 지배하는 10가지 법칙》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5,000일 후에 찾아올 거대한 새 플랫폼의 모습|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1. 미러 월드 시대의 개막

미러 월드가 일으킬 커다란 변화

미러 월드는 새로운 힘과 부를 창출한다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이 도래한다

일과 놀이가 융합되는 시대


2. 모든 것이 AI와 접속되는 세상이 온다

AI라는 새로운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것

가파 이후의 세계


3. 모든 산업은 테크놀로지로 다시 태어난다

식량의 미래

이동의 미래

돈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

교육의 미래


4. 다음 시대를 선도할 승자는 누구인가

아시아의 세기가 도래한다

도시가 국가보다 큰 힘을 갖게 되는 시대가 온다


5. 테크놀로지에 귀를 기울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변화가 가속하는 시대로

결국 미래를 만드는 사람은 낙관주의자다

칼럼_ 전근대적인 아미시의 생활에서 배운 것


6. 앞으로의 5,000일을 위하여

성공한 기업가들과의 대화에서 얻은 결론

사고를 멈추지 않기 위해


맺음말

앞으로의 5,000일은 지금까지의 5,000일보다 훨씬 큰 변화가 일어난다|테크놀로지는 선택의 폭을 넓힌다


편집 후기 — 오노 가즈모토

낙관주의자라는 의미


일본어판 역자 해설 — 핫토리 가쓰라

케빈 켈리에게는 왜 미래가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