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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

새로운 미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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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다니엘 핑크
  • 엮은이
  • 옮긴이 김명철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0-11-13
  • 쪽수
  • 정가 16,800원
  • ISBN 9788947546546
책소개
“새로운 미래에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온다!”
15년 전 새로운 일자리와 전혀 새로운 미래를 예고했던 책!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위기 속에 변화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말이 있다. 위기는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이는 기존의 규칙과는 무관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이 휩쓸고 간 이후 많은 미래학자들이 이러한 새로운 미래의 시작을 예견했다. 마치 이런 현재 상황을 예측하기라도 한 것처럼, 15년 전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와 미래를 예측했던 책이 있었다. 바로,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대표작이자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이다.

새로운 미래 앞에서 ‘인간은 무엇을 느끼고, 무엇에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국내에서도 15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미래 예측 분야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고, 이에 15주년을 기념하여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분야의 바이블로 통하는 책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저자의 명확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이 책도 그렇다.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려주는 이 책은, 위기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내 삶을 디자인하고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식을 전해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     

다니엘 핑크 지음

세계적인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뉴웨이브 경제 잡지 <패스트컴퍼니>의 편집위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백악관에서 일했다. 경제, 기술, 노동에 관한 기사를 <뉴욕타임스><워싱턴먼슬리><뉴리퍼블릭> 등에 기고하기도 했다.

그는 심리학과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왔다. 또한, 사회 구조 변화를 주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어떻게 일하고 살아가야 될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경제변화와 기업전략, 미래 트렌드 등을 주제로 전 세계 기업체, 대학, 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언제 할 것인가》《파는 것이 인간이다》《드라이브등이 있다.

 

감수 •   

정지훈 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에서 미래 트렌드 및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SUNDAY><시사IN><전자신문> 등의 매체 고정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내 아이가 만날 미래》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등이 있다.

 

역자 •   

김명철 옮김 

바른번역 대표이자 글밥아카데미 원장이다. 그동안 수많은 동료 및 후배 번역가들을 안내하고 지도해 왔다. 그 과정에서 번역가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역의 유형들을 발견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번역가 지망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출판번역가로 먹고살기와 빠르고 정확하게 책 읽는 방법을 소개한 북 배틀을 썼으며, 하워드의 선물》《파는 것이 인간이다》《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정의란 무엇인가100권에 가까운 책을 번역했다. 특히 출판 및 영상번역 교육기관인 글밥 아카데미를 설립해 수많은 후배 번역가들을 양성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의 수업을 들은 많은 제자들이 번역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목차

감수의 글

프롤로그

 

1.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

01_새로운 미래의 중심에 우뇌가 있다

02_지식근로자의 미래 - 풍요?아시아?자동차

03_‘정보화사회에서 컨셉과 감성의 사회로

04_새로운 시대를 맞을 준비

 

2.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

05_디자인 -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의 핵심 능력

06_스토리 - 소비자를 움직이는 제3의 감성

07_조화 -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성의 원칙

08_공감 - 디자인의 필수 요소

09_유희 - 호모 루덴스의 진화

10_의미 -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

 

3.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

11_우리는 일을 하는가?

12_‘해야 할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13_새로운 미래가 바라는 소프트파워

14_굿바이, ‘당근과 채찍

 

에필로그

서평

어떤 미래가 올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인간인가가 중요하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의 명쾌한 통찰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에서는 예측보다는,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서구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세계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정보화시대였으며 이 시대의 중심은 좌뇌형 재능을 갖춘 지식근로자들이었다. 그런데 풍요가 확대되고, 기술이 진보하고, 각국의 경제가 더욱더 밀접히 연결되며 풍요, 아시아, 자동화란 3가지 요소가 서로 결합해 우리 사회를 개념과 감성이 강조되는 하이컨셉(high-concept)·하이터치(high-touch) 시대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시작점이다. 이처럼 새로운 지배세력의 등장과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을 예고했던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15주년을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지식근로자라면 고민해 봐야 할 우리는 왜 일 하는가라는 질문을 비롯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라는 6가지 키워드를 통해 전한다.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 이 책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황이 아닌 의미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만드는 능동적인 삶으로 우리를 인도해줄 것이다.

 

젊은 나이에는 계획을 세우지 말고,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보세요. 실수는 필연적이지만, 멋진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실수는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 다니엘 핑크

 

변화는 오래전에 시작됐다!”

기능(좌뇌)의 시대에서 개념(우뇌)의 시대로의 전환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일이지만 우리는 늘 남보다 먼저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연초에는 한 해의 전망 보고서에 주목하고, 어떤 첨단 기술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뀔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실제 미래를 움직이는 열쇠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사람들이 날개를 달고 주인공이 될 것인지에 따라 미래 지형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택해야 명예와 부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디자이너, 피아니스트, 예술가 등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성공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서서히 변화의 조짐은 이미 전반에서 드러나고 있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올 세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지배세력은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런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유형은 어떻게 달라질까?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 노동자인 프리에이전트에 대해 언급하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사한다. 저자는 기존에 출간된 미래예측서와는 달리 현재의 실마리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우리의 인식을 전환시켜준다. 지금 세계 경제와 사회는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능력, 즉 컴퓨터와 같은 기능에 토대를 둔 정보화 시대에서 점차 창의성’, ‘감성’, 그리고 거시적 안목이 중시되는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로 이동해 가고 있다. 그리고 논리적, 선형적 능력을 중시하는 기존사회는 왼쪽 뇌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도했지만 새로운 시대는 감성적인 오른쪽 뇌를 개발하여 양쪽 뇌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지배할 것이다. 저자는 이런 미묘한 사회변화를 짚어주며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에 갖춰야 할 인재의 조건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날카롭고도 유쾌한 시선, 그리고 해박함과 깊은 성찰을 맛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예측불가능성(미래)에 대비하는 6가지 생각 프레임  

이 책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를 꼽고 있다. 이들 조건을 고루 갖추어야 좌뇌가 이끄는 이성적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고 미래사회도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주장이다.

이 책은 단순한 추측과 가정으로 쓴 글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두뇌 실험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며 미국의 디자인 스쿨, 스토리 비즈니스, 이야기 치료, 그림 강좌, 인도 뭄바이의 웃음클럽 등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앞으로 펼쳐질 미래사회의 변화를 구체적이며 실질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 불안을 느끼거나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창의성과 감수성이 발달했으나 정보화시대에 그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해 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