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들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내는가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멀티플라이어》 개정증보판 출간!
조직의 지능과 역량을 2배로 촉발시키는
멀티플라이어의 놀라운 힘
팀의 역량을 고갈시키는 리더와 팀의 역량을 증폭시켜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차이를 분석한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멀티플라이어》의 개정증보판.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전 세계 멀티플라이어의 새로운 사례를 추가했으며, ‘의도치 않은 디미니셔’에 관한 내용과 디미니셔에 대응하는 법을 소개한 2개 장을 새로 수록했다.
세상에는 엄청나게 다른 두 유형의 리더가 있다. 한 유형은 사람들의 지적 능력과 에너지, 역량을 고갈시키고 늘 자신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질식시키고 에너지를 갉아먹으며 재능과 헌신을 감소시킨다. 이들을 ‘디미니셔’라 한다. 그런가 하면 완전히 반대되는 리더도 있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지적 능력과 역량을 한층 높이 끌어올린다. 이런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꽃피우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런 리더는 구성원들이 능력을 있는 힘껏 발휘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게 한다. 이들을 ‘멀티플라이어’라고 한다. 세상에는 멀티플라이어가 더 많아져야 한다. 특히 리더들이 적은 자원으로 높은 성과를 내야 하는 압박을 받는 요즘 시대에는 더 그렇다.
리더십 전문가 리즈 와이즈먼은 이 2가지 리더십을 탐구하면서, 멀티플라이어가 조직에 대단히 긍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효과를 미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저자는 150명 이상의 리더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멀티플라이어의 5가지 원칙을 밝혀냈다. 이들 원칙과 연결되는 강점들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학습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심지어 완고한 디미니셔도 배울 수 있다. 이들 5가지 원칙을 실제 기업세계와 조직에서 얻은 생생한 사례연구 및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신참 관리자든 경력 많은 관리자든 누구나 멀티플라이어가 될 수 있다.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집중 분석해 밝혀낸
다른 사람의 능력과 역량을 끌어올리는 법
갤럽에서 세계 142개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업무 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SHRM)의 보고에 따르면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미국인은 2009년도에 86%였지만 이후 이 비율은 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낮은 업무 참여도는 단순히 정서적 측면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 기업들의 역량을 좌우하는 핵심인 지적 자원을 낭비하게 됨을 의미한다. 다수의 기업 임원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그들은 평균적으로 직원들의 능력을 불과 66%만 활용하고 있었다. 여전히 수많은 조직 구성원들이 일은 과도하게 하면서 제대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일은 단순히 의지력이나 개인의 행동 변화의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는 전체 시스템의 역할이 필요하며, 조직 전체의 의지를 가다듬는 데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대규모 변화에 수반되는 이러한 복잡한 측면들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저자는 변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조직들을 연구했다.
리즈 와이즈먼은 글로벌 기업 35개사의 150명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 다른 사람의 능력과 역량을 2배로 끌어올리는 멀티플라이어 효과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 또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멀티플라이어의 특성 5가지를 뽑아내 누구나 멀티플라이어가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멀티플라이어는 재능 자석, 해방자, 도전 장려자, 토론 주최자, 투자자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재능 있는 사람을 모아 그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재능을 펼칠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멀티플라이어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철저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 결정을 도출한다. 그리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하는 사람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며, 높은 기대치를 심어줌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내고 유지한다.
상대를 천재로 만드는 사람 vs 상대를 바보로 만드는 사람
당신은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은가?
이 책은 호감형 리더가 되는 법을 말해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능력을 더 발휘시키기 위한 현실적이고 냉철한 리더십을 논한다. 또한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기는 해도 그들 자신의 성과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그들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은 당신의 상사나 동료에게 디미니셔라는 꼬리표를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멀티플라이어가 되도록 돕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멀티플라이어 접근법에 대한 이해에서 실행까지 이르는 전(全) 단계 학습 경험을 지향한다. 1장에서는 멀티플라이어 효과를 간략히 소개하고 멀티플라이어의 특징을 개관한다. 이후 본문에서는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의 차이와 멀티플라이어의 5가지 원칙을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뜻하지 않은 디미니셔가 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법 및 어쩔 수 없이 디미니셔와 함께 일하게 되었을 때 거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소개하는 내용도 새롭게 추가했다.
실제 현실 속의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 사례를 소개할 때 디미니셔 및 해당 조직은 가명을 사용했다. 책 말미에는 멀티플라이어가 되기 위한, 그리고 조직 전체에 멀티플라이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책은 힘든 시장 상황 속에서 자원 부족의 해법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모든 관리자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구성원의 능력을 더 끌어내 성과를 올려야 하는 리더들에게 유용한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기업들이 자원 절약을 지향할수록, 기존 인력의 역량을 배가하는 리더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다. 이 책은 현재의 리더십을 한층 더 개선하고 싶은 열정적 멀티플라이어에게도, 앞으로 사람들의 역량을 남김없이 끌어내는 멀티플라이어가 되고 싶은 리더에게도 유용하다. 아울러 이 책은 디미니셔에게 꼭 필요하다. 그들은 자기 능력에만 집중하는 리더의 부정적 효과를 인지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조직의 역량을 배가하는 멀티플라이어 리더십을 원하는 모든 관리자를 위한 것이다.
추천의 글 ∣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끌어내는 능력 – 스티븐 코비
들어가며 ∣ 다른 사람의 능력을 끌어내고 이끄는 것
1장 왜 멀티플라이어인가?
2장 뛰어난 인재를 탁월한 인재로 키운다
3장 일터를 쉼터로 만든다
4장 변화와 도전을 즐긴다
5장 스스로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6장 능력을 소유하지 않는다
7장 뜻하지 않은 디미니셔
8장 디미니셔에 대응하기
9장 멀티플라이어 되기
감사의 글
부록 A 연구 과정
부록 B 자주 하는 질문
부록 C 멀티플라이어 목록
부록 D 멀티플라이어 토론 가이드
부록 E 멀티플라이어 실험
멀티플라이어 평가: 나도 모르게 디미니셔가 되었는가?
주
이 시대 리더들을 위한 위대한 선언문이다. 저자는 모든 직급에 있는 구성원들의 지적 능력을 끌어내 더 똑똑한 조직을 만드는 법에 관한 실제적인 지침을 준다. 매우 시의적절하고 통찰력이 넘치는 책이다.
- 노엘 티시, 《판단력》 저자, 미시간대학교 경영학 교수
멀티플라이어는 조직 구성원들에게서 최고의 역량을 끌어낸다. 멀티플라이어가 되고 싶거나 다른 사람을 멀티플라이어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더 빛나는 경력을 쌓거나 회사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사람도 이 책을 읽어라.
- 케리 패터슨, 《결정적 순간의 대화》 저자
중요하지만 그동안 탐구되지 않았던 문제, 즉 ‘리더는 어떻게 사람들의 능력을 발휘시키는가’ 하는 문제를 대단히 훌륭하게 통찰하고 있다. 지식경제 시대에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다.
- C. K. 프라할라드, 미시간대학교 로스경영대학원 석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