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BP

도서

일류의 육아법

최고의 엘리트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나

일류의 육아법
크게보기
  • 지은이 김무귀, 펌프킨
  • 엮은이
  • 옮긴이 김윤경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17-09-29
  • 쪽수
  • 정가 15,000원
  • ISBN 978-89-475-4251-7
책소개
★ 일본 아마존 종합 1위 ★ 
★ 주체성, 학습 습관, 자기긍정감을 키우는 55가지 ★ 
★ 엘리트 200여 명을 인터뷰해 밝혀낸 최고의 자녀교육법 ★
★ 자녀와 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새로운 양육법 ★


4명의 자녀를 세계적인 프로페셔널로 성장시킨 엄마와
4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 아들이 함께 쓴 최고의 부모 교과서
“최고의 엘리트들이 받았던 특별한 가정교육은 무엇일까?”

엄마와 아들이 함께 써 자녀의 시각과 부모의 시각, 그리고 최고의 엘리트들을 인터뷰해 얻어낸 리더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면적 자녀교육서. 각국의 일류대학을 나와 세계적인 명성의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들어가기 가장 어렵다는 기업에서 일하는 엘리트들을 만나온 저자 김무귀는 학력이나 아이큐가 같은 수준인데도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뉜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 주체적으로 결단을 내리며 자기실현을 이루는 일류의 사람과,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며 자존감 낮은 삶을 사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떤 가정교육이 그들의 삶을 그토록 달라지게 만든 것일까? 이 책은 어릴 때 받은 어떤 교육이 훗날 자녀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녀교육법은 무엇인지 담고 있다. 
저자소개
김무귀 지음 
1977년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 지금까지 줄곧 ‘김무귀’라는 한국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종합정책과학부를 졸업한 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스쿨인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외국계 금융기관, 글로벌 컨설팅사, 사모펀드에서 경력을 쌓아 도쿄,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에서 생활해왔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인시아드 졸업생들의 스타트업에 투자와 지원을 하는 INSEADERS VC를 공동 경영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경제미디어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에서 연재한 칼럼은 총 8천만 뷰를 돌파했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를 구사하며,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세 권의 저서는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어 합계 50만 부 돌파, 6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일류의 육아법》은 학습 능력이나 직무 능력이 뛰어난 엘리트를 키우는 법에 대해 다룬 책은 아니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리더나 우수하고 주체성 넘치는 대학생들을 인터뷰해서, 그들이 ‘부모에게 감사하는 가정교육법’을 7장 55항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평범한 부모라도 특별한 아이가 아니어도, 내 아이의 주체성을 길러주고 자기긍정감은 높여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찾아나갈 수 있는 교육법을 제안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배우다》 가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다수의 강연을 하고 있다.
info@moogwi.com
www.facebook.com/francehongkongsingapore

펌프킨 지음
1947년에 태어나 리쓰메이칸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김무귀의 어머니다. 네 명의 자녀는 각각 사모펀드 전문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교직공무원 등 글로벌하게 활약하는 전문가로 성장했다.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으며 오랫동안 연재하고 있는 ‘펌프킨 여사의 인생 상담실’에서 수많은 상담을 받아, 다양한 가정의 문제에 통찰력 넘치는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어머니로서의 풍부한 육아 경험과 다년간의 방대한 육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교육 방법에 관한 집필과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윤경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일하다가 일본어 번역가로 방향을 틀었다. 저자의 글을 가슴으로 읽고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며 오늘도 한 발 한 발 세상을 넓혀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끝까지 해내는 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며_ 내 아이는 자라서 어떤 교육에 고마움을 느낄까

• 일류의 육아법 1
주체성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자신을 알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라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1. 자율적인 환경은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을 키운다
2. 원치 않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아이는 없다
3. 중요한 결정일수록 아이에게 맡겨라

너무 많이 도와주지 말고 적절한 선에서 지원하라
4.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되 조언은 충분히 하라
5. 선택을 거듭하면 판단력이 생긴다
6. 과보호는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를 만든다

자기다움을 길러라 
7.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고 가르쳐라
8. 남에게 맞추지 말고 도움이 되라고 가르쳐라
9. 작은 자신감은 크게 성장하는 바탕이 된다

• 일류의 육아법  2
선택지를 늘려 잘하는 분야를 찾고 천직으로 이끈다
더 넓은 세상에서 재능을 발휘하게 하라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라
10. 아이가 스스로 시야를 넓히기는 어렵다
11. 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된다|
12. 좋은 책보다 관심 있는 책부터 시작하라
13. 더 넓은 세계를 꿈꾸게 하라

천직으로 가는 길을 열어라
14. 누구나 좋아하는 일에는 의욕이 솟는다
15. 재능의 싹을 찾아 원석을 다듬어라


• 일류의 육아법 3
끝까지 해내는 힘 ‘그릿’을 기른다
진지하게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게 하라

스스로 하겠다는 의욕을 높여라
16. 의욕이 있어야 비로소 성장한다
17. 무엇에 도전하든 아이의 결심을 지지한다
18. 아이에게 부모의 기대를 전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하라 
19. 아이의 진심을 확인하고 지원하라
20. 노력을 강요해야 할 때도 있다
21.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게 한다
22.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함을 심어주어라


• 일류의 육아법 4
일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을키운다
타인에게 신뢰받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본질은 무엇인가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게 하라
23. 어릴 때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하라
24. 글로 소통하는 습관을 들여라
25. 외국어 교육은 어릴 때부터 하라
26.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되어라

다른 생각, 가치관, 감정을 이해시켜라
27. 아이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라
28. 부모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마라
29. 감정적으로 꾸짖지 말고 이유를 정확히 말해준다

마음으로 소통하게 하라 
30. 감사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31.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32. 동물을 키우며 배려하는 마음을 배운다


• 일류의 육아법 5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게 하라
방임과 강제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동기 부여를 확실히 해준다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33. 공부를 시키지 말고 뒤에서 가르쳐라
34. 어릴 때 공부하는 습관을 선물하라
35.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하라
36. 배우고 공부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알려준다
37. 스스로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주어라
38. ‘이기고싶다’ 는 욕구를 갖게 하라
39.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공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라 
40. 결과도 과정도 중요함을 깨닫게 하라
41. 대학은 목표가 아니라 선택지가 되게 하라
42. 공부 지상주의로 키우지 마라


• 일류의 육아법 6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시험공부보다 인성 공부가 일생의 재산이다

자제심, 배려, 교양을 가르쳐라 
43. 평판을 가르는 것은 인간성이다
44.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게 하라
45. 교양과 감수성을 길러주어라

부모의 말과 행동으로 가르쳐라 
46. 때론 엄격하고 때론 자상한 부모가 되어라
47. 아이 앞에서 교양 있게 말하고 행동하라
48.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행동하라


• 일류의 육아법 7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충만한 사랑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모의 일이다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라
49. 사랑을 받고 줄 수 있는 아이로 키워라
50. 아이 앞에서 서로 비방하지 마라
51. 절대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라
52. 올바른 칭찬법으로 키운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애정으로 아이를 지켜라
53. 아이의 비행에는 집념으로 마주하라
54. 신뢰로 아이를 감싸라
55. 일류 육아의 본질은 사랑이다

마지막으로 
나오며_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애정에 불성실은 있을 수 없다 
서평
《일류의 육아법》은 뛰어난 성적을 얻고, 좋은 학교에 보내는 방법에 대해 다룬 책은 아니다. 대기업에 들어가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에 대해 다루지도 않았다. 이 책의 목표는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너머, 그보다 훨씬 먼 미래에 있다. 이제 우리는 좋은 학교, 큰 회사가 우리의 인생을 성공시켜주지도,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키워야 아이가 내적인 만족감과, 외적인 성취감까지 모두 이뤄내며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궁극적으로 아이가 스스로 행복을 개척해나가며 자존감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양육하는 법을 배워보자. 


일류로 키운다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내 아이가 자라서 감사해할 가정교육법을 배워본다.”

아이가 본인이 원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타인과 함께 소통할 줄 알고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면…. 배우는 즐거움을 알고, 공부 역시 잘했으면…. 더불어 만족할 만한 커리어를 쌓아가며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일 것이다. 일류의 양육법이란 위에 나열한 것들을 체득하고 아이가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며, 스스로 행복을 개척해나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키워주는 것이다. 
방대한 분량의 설문 조사와 인터뷰 결과 아이가 자라서 부모에게 감사하게 될 교육법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탁월한 리더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엘리트 학생 200여 명은 어떠한 가정교육에 감사함 혹은 불만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는 생생한 목소리는 이 책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학원 선택권을 주었어요.”, “자유로운 것은 좋았지만 어느 정도 통제를 해주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와 같은 대답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솔직하고도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대답이다. 더불어 이 책은 자녀교육은 어떻게 하라는 ‘일반론’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세상에는 수없이 다양한 가정 형태와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이 있다. 남이 해서 성공했다고 나의 아이에게도 똑같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해 부모와 자녀의 개성이나 가정환경에 맞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공 유형을 제시한다. 실제로 설문 조사에서도 아이의 자율에 맡기는 방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엄격한 관리와 지원을 원하는 목소리 역시 들을 수 있다. 육아와 교육에서 많은 성공 사례에 들어맞는 유형은 있지만 모든 경우에 딱 들어맞는 절대적인 해답은 없는 것이다. 


“평범한 아이도 특별하게 키운다”
공부는 물론 아이가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7가지 방침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55가지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주체성’이다. 인터뷰에서도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고 주체성을 갖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스스로 알아서 선택하고, 공부하길 바라면서도 식당에서 메뉴 선택권조차 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뛰어난 엘리트들은 자신들이 부모로부터 받은 가정교육에서 선택권을 주고, 구체적인 목표를 스스로 세우도록 도와주는 등 의사를 존중해주고 책임감은 키워줬다고 말한다. 더불어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스스로 시야를 넓힐 수는 없다. 독서를 통해 지적 충족감을 채워주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선택지를 넓힐 수 있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재능을 발휘할 천직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의 성공과 직결되는 자질은 ‘그릿’이다. 학력이나 아이큐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정신력이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신뢰받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율적으로도 강제적으로도 알아서 공부하지 않는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려주고,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의 됨됨이다. 자제심, 배려, 교양을 가르치고 시험공부보다 인성 공부가 일생의 재산임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마지막, 부모의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는 것이다.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이 신뢰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알고 있으며, 타인 역시 배려할 줄 알고 사랑을 주고받는 일에 인색하지 않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본질적으로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스스로 자신의 일을 찾고 성공하는 능력을 기르는 일과 맞닿아 있다. 육아도, 공부도, 사회성도 사람을 키우는 본질은 똑같은 것이다. 《일류의 육아법》에서는 특별한 환경이 아니어도 아이가 뛰어나지 않아도 누구든지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대규모 인터뷰를 기초로 광범위한 조사, 풍부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 바이블이라 할 만한 결론을 도출해내고, 공부도 잘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55가지 방법을 획기적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