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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 바로 알기

영재성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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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지형범
  • 엮은이
  • 옮긴이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16-06-01
  • 쪽수
  • 정가 15,000원
  • ISBN 978-89-475-4098-8
책소개
영재를 정확히 보는 시각을 알려주는 책
‘Part 1’에서는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남기고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천재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고도 영재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살펴본다. ‘Part 2’에서는 높은 지능 지수를 갖고 있지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고도 영재들, 즉 ‘미성취 영재’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영재에 대한 잘못된 사람들의 관념을 되돌아본다. ‘Part 3’에서는 영재를 판별하는 기준인 지능 지수, 지능 검사가 믿을 만한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Part 4’에서는 내 아이가 정말 영재인지 가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를, ‘Part 5’에서는 영재의 특성 중에서 부정적인 요소에 대한 대처방안과 긍정적인 요소의 강화방안에 대해 정리했다. 

‘우리 아이가 영재일까?’, ‘ 영재인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지?’라고 고민하기 전에 영재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실제로 영재는 또래 집단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조만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정확히 영재의 특성을 이해한 다음, 그 어려움을 덜어주면 아이의 특성이 매우 발전할 것이다. 이번 책이 그 길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지형범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해서 공부를 하다가 좀 더 구체적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한 끝에 부전공으로 분자생물학을 선택했다. 장차 ‘두뇌생리학’을 연구하면 인간의 두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깨달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생물학 연구는 특정 단백질의 특성을 밝혀내기 위해 실험실에서 10년을 공들이는 지난하고 고독한 작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의 생각방식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실리콘 위에 다양한 실험을 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1946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100여 개 국가로 퍼져 나간 멘사(Mensa)가 1996년 한국에 발족했다는 기사를 보고 입회시험에 응시했다. 멘사코리아의 초기 회원들은 대부분 10~20대였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던 저자가 임시임원회 테스트분과원, 초대 사무국장, 4~5기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멘사코리아를 2006 년에 국제 멘사 국제이사회 정회원국으로 승격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멘사코리아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영재교육백서(Guiding the Gifted Child)》를 한 꼭지씩 번역해 멘사코리아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발송한 것이 계기가 되어 책을 완역하고 출판했다. 그 과정에서 시작한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는 영재아 가족에 대한 온라인 상담이 지금까지 이르러 전문적인 영재 부모 컨설팅을 하고 있다. 12년 동안 900여 가족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듣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평균 지능 지수를 가진 한국의 아이들이야말로 21세기에 세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 벤처 사업가, 신사업 개척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교육 시스템과 온갖 편견에 갇혀 있는 바람에 답답하게 느끼고 있으며 날개를 활짝 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도 마찬가지다. 세계에 퍼져 있는 멘사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저자는 ‘외국어, 외국 문화, 국제적인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수학,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선천적인 잠재능력이 풍부한 이들끼리 서로 연결하게 만들면 세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상담을 통해 얻은 경험과 대처방안을 부모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영재아들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국가와 세계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 넣는 리더나 개척자로 자라나게 만들려고 지금도 노력 중이다.

목차
머리말 

Part 01 초고도 영재는 어떤 사람들인가?
초고도 영재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이작 뉴턴 
토마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초고도 영재가 있긴 있을까? 
수정이의 사례 
고도 영재들이 보여주는 특징들 
고도로 발달된 감각 특성 
과흥분성 
기억 능력 
발달된 인지 능력과 추론 능력 
아주 빠른 자아의식 
완벽주의 경향 
편벽과 고집 
부모의 말을 부정하는 것은 자아를 확인하는 과정 
감수성과 존재론적 고민 
고도 영재가 학교에서 겪게 되는 일들 
고슴도치 엄마와 아이의 영재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부모 
영재의 진정한 특성, ‘몰입’ 

Part 02 미성취 영재들
우리 아이가 정말 영재일까요? 
아이가 영재라고 하는데, 왜 공부를 못하나요? 
미성취 영재들 
영재가 도대체 왜 그렇게 많아? 
정규 분포 곡선과 초고도 영재의 숫자 
미성취 영재 중에 오히려 고도 영재가 많다 
미성취 영재가 나타나는 이유 
영재의 딜레마, 영재의 비극 
윌리암 시디스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열쇠 

Part 03 지능 지수 믿을 수 있나요?
지능 지수의 정체 
스탠포드 비네 검사 
데이빗 웩슬러와 지능 지수 개념의 표준화 
지능 지수의 평균은 100인가? 
지능 지수의 국제적 비교 
플린 현상 
우리나라 부모들이 두 번 놀라는 이유 
영재 개념에 대한 혼란 
지능 검사의 목적과 한계 
지능 지수를 바라보는 학교의 시각 
비네 박사가 지능 검사를 만든 의미 
질의응답 

Part 04 우리 아이가 정말 영재일까요?
영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특성들 
지능 검사보다 중요한 자가 영재 판별법 
좌뇌형 영재와 우뇌형 영재 
영재의 5가지 유형 
웩슬러 검사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조언 
믿지 못하면 실패합니다 
‘영재 양육’이라는 목표와 성공의 기준 
불균형 성장 

Part 05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영재 양육 어떻게 할 것인가? 
영재들의 특성에 따르는 양육 원칙들 
어디에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칭찬과 질책 
교과서적인 칭찬과 질책 
정서 계발에는 커뮤니티 행사 참가가 가장 좋습니다 
이든센터 
영재 교육 5계명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