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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사의 습관

감사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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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존 크랠릭
  • 엮은이
  • 옮긴이 차동엽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13-01-16
  • 쪽수
  • 정가 13,000원
  • ISBN 9788947528948
책소개
날마다 쓰는 감사편지가 가져온 기적 같은 변화
“감사도 습관이다!”

“365일을 매일 같이 감사하며 살 수 있을까?”


망해가는 로펌의 변호사 존 크랠릭은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다. 경제적 위기, 소원해지는 자식들, 고통스런 이혼, 동료들과의 적대적 관계 등. 이런 그에게도 감사할 일이 있을까?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우연히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해보는 실천을 통해서 그의 삶은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하루에 하나씩 평범한 카드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낸 습관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감사의 습관》에는 행복의 비법이나 성공전략과 같은 핵심 플랜이 있거나, 마법 같은 성공 요소가 담겨 있지는 않다. 다만 자동차를 운전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이메일을 체크하고, 커피를 사 마시는 것 같은 많은 일상적 행위들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습관의 산물이듯, 감사도 반복적으로 행동에 옮기고 습관화한다면 결국 우리 일상이 행복을 채워질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고달픈 우리네 삶 속에서도 감사할 거리가 분명 있다는 것, 그것을 찾아보고 또 그 마음을 진실 되게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잃고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긍정의 힘을 찾게 해주는, 가슴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다.

삶이 고단한 영혼에게 전하는 가슴 뛰는 감동 실화

영국의 한 신문에 기적 같은 사연이 소개되었다. 평범한 주부가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았는데, 이를 알게 된 9살 딸아이가 매일 엄마에게 응원의 편지를 썼고, 딸의 편지를 읽으며 투병생활을 하던 엄마는 7개월 뒤 완치라는 기적을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여기 또 하나의 놀라운 기적이 있다. LA주의 대법원 판사인 존 크랠릭은 최악이라 생각되던 시기에 감사할 거리를 찾고, 15개월 동안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면서 일어난 자신의 변화 그리고 삶과 마음의 변화를 《감사의 습관》에 담았다. 존은 감사편지를 처음 쓴 그날 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 말한다.

“내게 그날 밤은 삶의 구렁텅이에서부터 빠져 나오는 터닝 포인트였다. 나는 내가 부러워했던 그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어떤 특별한 것을 내 삶에서 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놀라운 변화를 겪어낸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자로 하여금 가슴 뛰는 놀라운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해준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하거나 슬퍼할 것이 아니라 작은 의미를 찾을 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선사한다.

감사를 적는 순간, 행복이 시작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너무도 많이 들어온 흔한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내 상황이 절망스럽다면, 이런 마음을 갖기란 쉽지 않다. 또한 실제로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으로 그만일 뿐, 이를 실천하며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감사의 실체를 잘 모르는 채 오로지 ‘감사편지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밀어붙여온 한 사람의 경험담을 통해 감사란 직접 실천할 때 빛을 발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감사야말로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다고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며 법칙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감사의 비밀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고백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는 그의 첫 번역 작품인 《감사의 습관》의 번역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몰랐네. 감사가 그토록 철저한 것이고, 그토록 인간적인 것이고, 마침내 그토록 통쾌한 것인 줄은.”

이 책은 희망이란 단순하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속에서 오는 것임을, 감사 역시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당장이라도 주변의 누군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존 크랠릭

1955년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미시간대학과 로스쿨을 졸업한 존 크랠릭은 LA주의 대법원 판사다. 30년간 법조계에 종사했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찾아온다. 2007년 변호사로 일하던 사무실은 망하기 직전이었고,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으며, 자식들과의 사이는 멀어졌고, 은행계좌는 텅 빈 막다른 상황에 몰리게 된다. 남은 것이라고는 외로움과 우울증뿐이던 나날들 속에서 어느 날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떠오른다. “네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 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삶의 끝이라고 느꼈던 그 순간 시작된 ‘감사편지 프로젝트’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는다. 하루에 하나씩 매일 평범한 카드에 적은 감사의 마음은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적대적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져 금전적인 이득은 물론, 동료애와 내적인 평화에 이르기까지 즉각적이고 다양한 효과를 불러와 그의 삶을 변화시킨다.《감사의 습관》은 이 놀라운 경험을 모은 절절한 감사의 고백록이다. 

역자
차동엽

관악산 기슭 달동네 난향에서 연탄 및 쌀 배달을 하던 차동엽 신부는 어린 시절부터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실천하며, ‘희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왔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카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왕성한 저술활동 외에 연 600회를 넘는 기업 및 방송 강의를 통해 '인생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인천 카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대표작 《무지개 원리》, 《바보 Zone》,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목차
먼저 읽어보신 분들의 이야기
한국 독자들에게 | 365번째 감사편지가 준 내 삶의 행복
옮긴이의 말_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나를 깨우쳐준 감사의 진실

01 최악의 날
02 그 음성이 말하고자 했던 것
03 모든 것은 그 편지로부터 시작되었다
04 나의 첫 번째 감사편지
05 어떻게 지내시나요?
06 낡은 책 속에 담긴 진리
07 겨울의 끝
08 수임료를 지불해주시어 감사합니다
09 스타벅스 직원에게 감사를
10 나를 변화시킨 것
11 그는 여전히 나를 기다린다
12 허드슨 박사의 비밀 일기
13 파격적인 감사편지들
14 미개봉 파일
15 아버지의 날
16 베이징 출장 여행
17 레이크 에비뉴에 닥친 경제 대폭락
18 부서진 마음
19 주식 시장 붕괴 그리고 추수감사절
20 친구들과 함께 달리기
21 새벽 5시 30분에 울리는 알람
22 It's a Wonderful Life
23 더 착한 사람
24 행복은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epilogue | 어떤 넥타이
감사의 말
부록 1_ 감사편지 쓰는 법
부록 2_ 이상 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