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라
매일매일 예뻐지는 다이어트 테라피의 모든 것!
남들 눈에는 다 똑같이 뚱뚱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나 비만은 사람마다 다른 체형의 문제를 유발한다. 젊은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하체 비만, 대부분 남성에게 나타나는 상체 비만, 체중은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저근육형 비만, 단순히 살이 찐 것이 아니라 건강 문제까지 동반되는 고도 비만, 상하체에 골고루 지방이 분포된 단순 비만, 정상 체중에서 조금 살이 찐 과체중형 등 6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형별로 적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 정보는 이런 체형별 특성을 무시한다. 하체 비만이 고민인 20대 여성이 2개월간 줄넘기를 해서 얼굴과 가슴만 빠졌다는 에피소드 역시 그 때문이다. 고도 비만에서 정상 체중으로 감량했다면 달라진 신체 조건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을 바꿔야 하는데 고도 비만용 프로그램을 계속 수행한다면 더 이상 다이어트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이제 비만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전통적인 식생활은 사라지고 외식과 인스턴트식품 소비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대한민국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에《이경영 박사의 삐뽀삐뽀 119 다이어트》는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당장 실행할 수 있으면 건강까지 챙기는 다이어트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실천한다면 날씬한 몸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34kg을 감량한 다이어트계의 성공 신화”
《이경영 박사의 삐뽀삐뽀 119 다이어트》
이제 마지막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여름만 되면 다이어트 열풍이 분다. 사람들은 요즘 얼굴 못생긴 건 용서해도 뚱뚱한 건 용서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제 몸매는 자기 관리의 척도이자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이며, 성공까지 보장하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위 잘 나간다는 패션 브랜드에서는 허리치수 30인치 이상의 바지를 만들지도 않는다. 허리 30인치 이상의 옷은 자사 브랜드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대한민국에서 뚱뚱하다는 것은 스스로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 일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다이어트 방법도 다양해졌다.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밥 대신 한약을 먹는 한약 다이어트, 2주에 10kg 감량을 보장한다는 이름 모를 약품들, 아니면 지방흡입까지 동원하기도 한다. 다들 일단 살만 빼고 보자는 방법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건강을 해치거나 어렵게 뺀 몸무게를 더 불리는 요요 현상을 불러오는 방법들이다.
이 책의 저자 이경영 박사는 느리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일주일에 10kg 감량을 보장하는 자극적인 광고가 난무하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일견 식상할 수 있는 다이어트의 정석을 주장하는 것은 본인이 90kg가 넘는 몸무게를 스스로 만든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34kg을 감량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터의 숙명인 요요 현상과 급격한 감량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직하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적다. 이는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 못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도 과학이다. 무턱대고 남이 해서 효과를 봤다는 걸 아무리 따라해도 나에겐 아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경영 박사의 삐뽀삐뽀 119 다이어트》에서는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방법을 소개하고, 20명 다이어트 성공자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그러한 방법의 장단점과 어떤 사람이 했을 때 효과가 좋은지 등을 알아본다. 그리고 다이어트 시 가장 중요한 자신의 체형을 제대로 알고 적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다이어트 중 변한 체형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을 유동적으로 변형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고, 원하는 몸매를 만드는 데 실패가 없도록 돕는다.
“올 여름엔 나도 비키니를 입어보자!”
이 책에 소개된 20명의 다이어터는 고도 비만에서 저근육형 비만까지 다양한 체형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수술이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하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총 600kg의 체중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유전적 비만부터 나홀로 비만까지, 2개월 단기에서 4년 최장기 다이어트까지, 첫 번째 시도에서 수십 번째 다이어트까지, 수능 다이어트에서 출산 후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형태의 다이어트가 등장하는데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자신의 체형과 상황에 맞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고도 비만 상태에서 시작된 다이어트는 하체 비만으로, 30대에는 근육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저근육형 비만 요법을,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겪은 뒤 상체 비만으로 체형 고민을 거듭하며 다이어트 중 변하는 체형에 맞도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며 현재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전략을 선택해 실천한다면 당신 역시 인생이 변하는 다이어트 성공의 기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