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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경제대전망(25주년 특별판)

2011 세계경제대전망(25주년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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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이코노미스트
  • 엮은이
  • 옮긴이 현대경제연구원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10-12-13
  • 쪽수
  • 정가 18,000원
  • ISBN 9788947527811
책소개
25주년 특별판 <이코노미스트 2011 세계경제대전망> 한국어판 출간
혼돈의 세계경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011년 환율전쟁과 세계경제 판도를 꿰뚫는 이코노미스트의 심층 진단


한국경제신문사가 2010년 환율전쟁을 정확히 예측한 세계 최고의 경제전문지〈이코노미스트〉에서 발행하는《이코노미스트 2011 세계경제대전망》을 출간했다.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심층 분석하여 미래 예측과 트렌드 분석에 있어 최고의 미래전망서로 손꼽히는 이 책은 120개국 12여개 언어로 매년 말 전세계에 번역, 동시 출간되고 있다.
세계 각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유명 인사들이 대거 필진으로 참여한《이코노미스트 2011 세계경제대전망》은 대륙별, 국가별 정치, 정치, 경제, 사회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정책 당국자나 CEO들이 겪게 되는 불확실성 하에서의 의사 결정 부담을 한결 가볍게 해줄 책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각 분야를 망라한 미래에 대한 폭 넓은 정보는 독자들에게 2011년에 펼쳐질 세계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이번 호는 25주년 특별판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헤르만 반 롬푀이 유럽연합 상임의장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글을 기고했다. 또한 제이미 올리버, 나심 탈레브, 우사인 볼트 등의 초대 기고자가 앞으로 25년의 시간 동안 세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대략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특별섹션 2036년의 세계가 포함되어 있다.

◆ 도서 소개 ◆

뉴브릭스New BRICs의 급부상, 신흥시장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

2011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인들이 ‘구’ 신흥 시장과 ‘신’ 신흥시장을 구분하게 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구 신흥 경제국 중 브라질, 인도, 중국은 마치 학교 무도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학생들처럼 지나치게 콧대가 놓은 경향이 있어서 인도와 브라질은 거만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러시아는 부패되었고 심지어 중국은 자국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면서 다른 '신‘ 신흥시장으로 경제 번영이라는 측면에서 브릭스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간과된 국가들과 이제 막 번데기 상태에서 허물을 벗기 시작한 개척 국가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간과된‘ 국가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은 아프리카가 있으며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가 뉴브릭스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 전망한다. 아울러 중국에서 아웃소싱 일자리를 빼앗아올 만큼 좋은 위상을 확보한 베트남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 ‘신‘ 신흥시장은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폐쇄적인 사회구조로 본질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관련하여 엄청난 기회가 열려있으며, 젊은 노동력과 활기찬 주식시장 등 서구의 기업들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여러 가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에게 처음부터 참여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가장 빨리 뛰어드는 기업이 최대의 혜택을 누릴 것이다.

국가 간 글로벌 친 기업 전쟁이 벌어진다
2011년에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다만 전장에서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친기업적인 환경을 갖춘 국가의 대열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재무장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라는 것이 기존 전쟁과의 차이점일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2011년에는 친 기업 환경 조정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세계 경제구도를 바꿀 것이라 전망한다. 투자가 줄어들고 일자리는 더욱 부족한 상태에서 세계적 국가 순위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들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는 점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그동안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뒤처졌던 국가들이 ‘과감한’ 친 기업 환경 조성으로 선진국을 따라 잡으려는 분발이 두드러질 것이다. 올 초 글로벌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던 그리스는 관료주의와 부패 국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외국 기업이 자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58일에서 1일로 줄이고 법인 설립과 관련한 절차도 15단계에서 한 단계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르완다는 지난 2년간 창업과 관련된 법률을 간소화하고 보다 쉽게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세계은행의 최신 비즈니스 순위에서 143위에서 58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소규모의 동유럽 국가들 또한 2011년에 EU 가입을 목표로 기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욕이 대단하다.

인도 성장 속도, 중국 추월
이코노미스트는 2011년에는 인도의 경제성장 속도가 중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2011년 인도의 경제 성장률을 8.7%로 예상한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의 성장률 예측지인 8.5%를 약간 앞서는 수치다. CISA 홍콩 투자은행도 인도의 성장률이 중국의 성장률을 근소한 차이로 앞설 거라고 예상했으며,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두 나라 모두 8.5%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유는 인구통계학을 기초로 한다. 1978년에 도입된 1가구 1자녀 정책 때문에 2011년 중국의 노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달리 인도는 현재 10억 명이 넘는 인구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도가 중국보다 잘 살게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의 1인당 국민소득이 현재의 중국 수준과 맞먹으려면 17년 동안 연간 8%로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혼돈의 시장, 환율 혼란을 조심하라
2008년이 금융위기의 해, 2009년이 회복의 해였다면 2010년이 환율전쟁의 해였다면 2011년은 불확실성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혼란이 시장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목하면서 2011년에는 증권시장 또는 국채시장이 중심에 서지 못하고, 환율이 헤드라인을 독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 나라들이 자국의 통화가치를 절하하기 위해 언론을 활용하고 심지어 시장에 직접 개입하면서 2011년 무역거래가 심하게 출렁거릴 것이다. 최악의 경우, 각 나라들이 인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서로를 비난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동영상 시대, 경영자상(像)도 바뀐다
2011년 기업들은 글로 쓴 언어에 작별을 고하기 시작할 것이다.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이메일이 아니라 사진 또는 동영상의 형태가 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직원, 고객, 주주, 바깥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글보다 동영상이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는 20년간 지속되었던 얼굴 없는 경영자의 시대에 종말을 고할 것이며, 카리스마가 다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성공한 모든 기업 책임자는 정치가들처럼 달변뿐만 아니라 뛰어난 무대 장악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11년 12대 고속성장 국가 1위, 카타르
이코노미스트는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중동의 산유국 카타르(15.9%)를 꼽았다. 가나(14.0%)와 에리트레아(10.0%), 에티오피아(10.0%), 우즈베키스탄(8.5%) 등 광물자원 수출국, 그리고 고무 수출국인 라이베리아(7.3%)를 주요 고성장 국가로 꼽았다. 아이티(7.5%)의 경제는 지진 이후의 재건축으로 혜택을 볼 것이고, 르완다(7.5%)는 해외 수요의 감소로 약화되었던 2010년에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도 순위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8.4%)과 인도(8.2%) 사이의 줄어드는 격차이다. 이들 아시아 경제 강국의 성장 속도가 비슷한 것은 인도가 2010년보다 성장세가 빨라지는 한편, 중국은 정부가 경기 과열 방지를 시도하면서 성장에 약간의 둔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점쳤다.
저자소개
저자│ 영국 The Economist
1843년 영국에서 창립, 세계적으로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출판 그룹. 국제적 경제주간지 The Economist를 비롯, 전세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다음 해에 전개될 정치, 경제, 사회의 전체 상을 개관하고 핵심 이슈들을 전망하는 ‘The World In -’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동시에 출간되고 있다.

역자│ 현대경제연구원
‘지성인의 양심과 온 정성으로 연구하고 창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새 천년을 앞서가자’는 모토 아래 ‘Better than the Best’와 ‘Challenging for the 21st Century’를 경영 이념으로, 석ㆍ박사급 연구진 등 90여 명의 고급 인력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미시ㆍ거시, 금융 등 경제 분석과 전망, 기업경영 전략 연구,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통일경제 연구 등 각종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경제ㆍ경영 정보의 제공, 국민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 기업과 국민경제의 싱크 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다니엘 프랭클린
편역자의 글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PART 1 급변하는 2011 경제 대전망

● 세계 비즈니스의 현안과 전망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시장 |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전투 계획 | 레오 아부르체스
어마어마한 규모의 HIT | 비제이 베이디스워런
자동차 업계의 험난한 여정 | 그레엄 맥스턴
중국과 이스라엘이 세계에게 주는 교훈 | 샤이 아가시
탄생, 죽음, 부활 | 마틴 자일스
거래를 합시다 | 케네스 커키어
연구와 개발 | 앤드루 위티
인터넷 뉴스 유료화 | 톰 스탠디지
글로는 부족하다 | 루시 켈러웨이

● 세계 금융의 현안과 전망
환율 혼란을 조심하라 | 필립 코간
걱정의 벽 | 앤드류 파머
안녕, 세계야 | 패트릭 파울리스
중국의 균형을 잡는 손 | 곽수청
3인의 왕들 | 라이오넬 바버
빛이 있으라 | 알렉산드라 수이치
틀렸어, INET? | 아나톨레 칼렛츠키
운전 조심해 | 모하메드 엘-에리안

● 2011년 국내 경제 전망과 시장 동향
2010년 경제 특징과 문제점
2011년 국내외 경제 전망
시사점 및 정책 과제

●2011년 세계의 주요 지표
2011년 국가별 지표와 현안
2011년 산업별 지표와 현안

PART 2 세계 각국의 경제·정치 대전망

● 리더스

긴장하라, 정부여 | 존 미클스웨이트
회문(回文)의 해 | 존 그린몬드
훨씬 줄어든 경기부양책 | 로빈 뷰
피할 수 있는 실수 | 자니 민튼 베도스
다국적 민첩성 | 매튜 비숍
지구를 식혀라 | 올리버 모튼
1년마다 10억씩 | 존 파커
추악한 부자 | 로버트 게스트
재미있는 화면에 푹 빠져들어라 | 루드비히 시겔

● 미국
권력의 한계 | 피터 데이비드
의회를 기다리며 | 크리스토퍼 록우드
맛있는 트럭 | 존 패즈먼
희망2.0의 해 | 애드리아나 허핑톤
공화당 내 대선 경쟁 | 존 하일만
이봐, 힘내라고 | 그렉 입
흐르게 놔둬라 | 에밀리 보브로우
지도자의 길 | 힐러리 클린턴

● 영국
참신함이 사라질 때 | 데이비드 레니
따로, 또 같이 | 앤드류 밀러
예산 난도질 | 폴 월러스
이제 당신 차례에요 | 자난 가네쉬
글로벌 어젠다 | 데이비드 캐머런

● 유럽
파워하우스 독일 | 존 오설리반
더 이상 에메랄드는 빛나지 않는다 | 댄 오브라이언
궁지에 몰린 총리 | 부르케 웅거
생일 축하해! | 존 후퍼
새로운 글로벌 게임을 하는 유럽 | 헤르만 판 롬파위
고통은 늘지만, 얻는 건 적다 | 자일스 트렘레트
화려하지 않은 옷 | 베페 세베르니니
온 세상이 무대다 | 소피 페더
터키 부활의 문제 | 존 피트
보수파 클럽 | 프레데릭 스투드만
20년째 계속 | 아르카디 오스트로프스키
동유럽이여 안녕 | 에드워드 루카스
중심이 되는 폴란드 | 라덱 시코르스키

● 중동·아프리카
여전히 정상과는 동떨어진 | 센 스마일리
경제가 관건인 이란 대통령 | 센 스마일리
만약에… | 데이비드 랜도
사하라 이남|프라티바 타크르
반갑습니다, 국가번호 193| 리처드 워커

● 아시아
오래 걸리는 작별 인사| 제임스 마일즈
김씨 집안 막내| 헨리 트릭스
골칫거리 바다|사이먼 롱
진정한 디지털의 포부|줄리아 길러드
최고 속도|사이먼 콕스
얼마나 빠를까|애덤 로버츠
더 암울해지는 아프가니스탄|제임스 애스틸
이중 속도의 호주|로버트 밀리켄
하카 춤을 추자|콘래드 하이네

● 중남미
라틴아메리카, 지도자를 교체하다|마이클 레이드
카스트로 대 카스트로|마이클 레이드
마이너리티 리포트|제프리 심슨
우리는 독립 200주년 세대!|세바스티안 피녜라

● 국제
제로섬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기드온 라흐만
불완전한 미래|다니엘 프랭클린
흠정역성서 기념일|피아메타 로코
4가지 물건에 담긴 미래의 역사|닐 맥그리거
느린 작별|바바라 벡
국가의 상태|라자 케키치

● 2036년의 세계
2036년의 세계경제|짐 오닐
무엇을 먹을까|제이미 올리버
새로운 세기, 새로운 종교|폴 사포
협업의 세계|돈 탭스콧
기술의 미래|존 배텔
디자인의 지배|파올라 안토넬라
기상 예보 기술의 발달|더그 스미스
무너질 것들과 살아남을 것들|나심 탈레브
친구|마크 핀커스
바닥부터 시작하는 리더십|비닛 나야르
2036년 올림픽|우사인 볼트

● 과학
말라리아와의 사투|알룬 앤더슨
중성미자를 찾아라|알룬 앤더슨
전자를 들뜨게 하다|얀 표트로브스키
송대의 영광을 재현하는 중국|지오프리 카
화성에서 산책을|나타샤 로더
전염병에 대처하는 전염 지성|나단 울프

●부고
백열전구|앤 로

2011년 세계 주요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