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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골프를 한다면 당신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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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하비 페닉
  • 엮은이
  • 옮긴이 장곤종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02-07-10
  • 쪽수
  • 정가 10,000원
  • ISBN 9788947523
책소개
골프의 기본에서 완성까지!! 초보에서 싱글까지 모든 골퍼들을 위한 교습서!!. 최고의 골프 교습가 하이 페닉이 골프 입문자를 비롯해 프로골퍼들을 지도했던 이야기와 레슨들을 진솔하게 풀어갔다. 학생의 수준과 그때 그때의 환경에 적절한 도구와 방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따뜻한 조언과 레슨을 통해 한 타 한 타 줄여가는 요령을 설명했다.

축구와 골프, 그 오묘한 상관관계?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를 세계 4강으로 끌어올린 23인의 태극전사는 물론 히딩크 감독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축구의 구세주, 히딩크 감독의 취미는 무엇일까? 바로 골프다. 얼마 전에는 박세리 선수가 평소 ''''골프 예찬론자''''로 소문난 히딩크 감독에게 골프를 같이 하자고 제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축구선수 중에는 골프가 취미인 선수들이 의외로 많다. 월드컵 국가대표선수 중에는 황선홍, 유상철, 김병지 등을 꼽을 수 있다. 폴란드전에서 통쾌한 쐐기포를 박은 유상철 선수는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지만, 자유시간엔 항상 골프를 할 정도로 열심이라고 한다. 임팩트 순간 힘이 빠져야 잘 맞는다는 점에서 축구와 골프가 매우 비슷하다는 게 유상철 선수의 말. 만약 미국 골프계의 위대한 스승 하비 페닉 Harvey Penick이 이 말을 들었다면 빙그레 웃었을 지도 모른다. 골프를 가르치면서 야구를 응용하기도 했던 그가 이번에는 축구를 이용해 골프레슨을 하려고 했을지도 모르는 일.

전 생애를 골프에 바친 위대한 교습가의 아주 특별한 레슨
US오픈 우승자인 톰 카이트(Tom Kite), 마스터스대회 2회 우승자 벤 크렌쇼(Ben Crenshaw), 그리고 여자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미키 라이트(Mickey Wright), 베시 라울스(Betsy Rawls), 캐시 위트워스(Kathy Whitworth) 등 수많은 프로골퍼들을 가르친 위대한 골프교습가 하비 페닉, 그가 70여 년에 이르는 레슨 프로 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골프교습서가 <골프를 한다면 당신은 내 친구>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원제는 로 미국에서 장기간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국인들이 ''''골프 레슨의 원조''''라고 칭하는 전설적인 골프 교습가답게 그는 골프 입문자를 비롯해 프로골퍼들을 지도했던 이야기와 레슨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는데, 학생의 수준과 그때 그때의 환경에 적절한 도구와 방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따뜻한 조언과 레슨을 통해 한 타 한 타 줄여가는 요령을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골퍼들은 미 프로골퍼들이 숭상하는 하비 페닉의 골프 레슨의 정수를, 그리고 일반 독자들은 골프를 통해 인생을 관조할 줄 아는 여유와 따스한 마음을 가진 인생의 대선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화를 통해 골프와 인생을 교습한다
하비 페닉은 70여 년 동안 미국 텍사스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허공으로 볼을 날리는 초급자부터 유명 프로골퍼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쳐왔고, 그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에서 우러나온 골프 레슨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레슨할 때도 일률적인 내용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의 개성이나 수준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 것으로도 유명했다. 어떤 제자에게는 무거운 잡초커터기를, 또 어떤 제자에게는 물이 가득찬 양동이를 떠올리게 하고 스윙연습을 시켰다. 또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는 학생을 레슨할 때는 엉뚱하게도 야구를 하기도 했다. 즉 홈 플레이트에서 투수의 마운드와 2루에 평행하게 선 다음 유격수 위로 볼을 치는 연습을 하게끔 했던 것이다. 그렇게 하여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던 학생은 훅이 나게 되고 이것을 다시 고쳐가는 식이었다. 또 그립과 스탠스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리 스윙연습을 해도 소용없다며 그립과 스윙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당근으로 스윙연습을 시키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하비 페닉이 골프만 알던 사람은 아니었다. 고집불통의 학생에게 "자네는 어쩜 그렇게 머리와 몸이 따로 놀지? 자네가 입고 있는 옷처럼 제발 조화를 이뤘으면 좋겠군"이라고 말했다가 반성한 다음, 선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적기 시작했고, 그 수첩을 평생 가지고 다니며 자신을 가다듬었다고 한다. 또 아끼는 제자 벤 크렌쇼가 우승을 다투는 경기 때는 온 몸을 긴장하며 TV 중계를 보다 다리가 저려서 혼쭐이 나는 소박한 선생님이기도 했다.

명교습가가 들려주는 핵심을 꿰뚫는 골프 레슨
이 책에는 스탠스, 그립, 티칭, 스윙자세 교정방법 등 골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역자의 경우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단번에 10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이 책은 골퍼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나 상담을 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조언이 녹아 있다. 저자는 나이든 캐디의 충고라고 겸손해하지만, 그
목차
추천의 말
사위에게 해준 첫번째 레슨 빌리 가르치기 지식의 가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라 . . . 골프장 심리학 그 사람 어디 있지? 기도 학습도구 필요성 요약 명예의 게임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