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기지
대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아무것도 없는 잡화점》의 두 번째 이야기가 찾아왔다. 대만 베스트셀러 작가 왕위칭이 글을 쓰고,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린롄언이 그림을 그린 이 시리즈는 오래된 잡화점 '희왕래'를 배경으로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이웃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권 《비밀 기지》에서는 희왕래에서 마침내 마음 둘 곳을 찾은 외로운 소년 효재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며 차츰 누군가를 혼자서도 거뜬히 돌볼 수 있는 늠름한 아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서로의 빈자리를 살피고 기꺼이 손을 내미는 희왕래 사람들의 모습은 작은 관심과 돌봄이 한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 서로를 돌보는 마음이 지니는 힘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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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