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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카루스 이야기 (10주년 특별 기념판)

이카루스 이야기 (10주년 특별 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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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세스 고딘
  • 엮은이
  • 옮긴이 박세연
  • 브랜드 한국경제신문
  • 발행일 2025-10-01
  • 쪽수 272쪽
  • 정가 19,800원
  • ISBN 9788947529457
책소개

세스 고딘의 명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필독서 《이카루스 이야기》가 국내 출간 10주년을 맞아 리커버 표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다. 2014년 첫 출간 이후 이 책은 세계 각국에서 수십만 부 이상 판매되며,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을 잇는 영향력 있는 책으로 평가받아왔다.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변화에 대한 열망과 연결경제 시대의 생존에 대한 욕구를 잘 반영한 결과물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통하는 값진 통찰력의 정수를 담고 있다.


세스 고딘은 “관계 형성,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연결 경제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선 스스로의 한계에 갇혀 있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을 위해 그리스 신화 속 ‘이카루스 이야기’를 차용한다. 우리는 그동안 산업사회라는 시스템 안에서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는 과장된 정보와 줄 밖으로 벗어나면 먹고 살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불안함에 순응하며, 꽤 오랜 시간 동안 산업사회가 주는 보상과 안락함에 길들여져 있었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이 책은 지금까지 순응을 강조해왔던 이카루스 이야기를 뒤집으며 주저하지 말고 높이 날아보라고 주장한다. 겸손보다는 자만으로, 복종보다는 반항으로, 똑같은 길보다는 다른 길을 찾아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을 ‘아티스트(예술가)’라고 칭하며 신분, 성별, 지위에 관계없이 우리 주변에서 변화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저자소개


세스 고딘 (Seth Godin)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이자 혁신 전략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다.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뒤흔들고, 현대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혁신했다.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CEO를 역임했다. 온라인 마케팅 기업 요요다인 설립 이후 다양한 온라인 다이렉트 마케팅 방안을 차용해 거대 규모의 크고 작은 조직과 스타트업, 비영리단체 등 수백 개의 기업을 컨설팅했다. 2013년 다이렉트 마케팅 협회의 명예의 전당에, 2018년 미국 마케팅 협회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지난 30여 년간 마케팅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새롭게 제시한 결과다.

그의 생각은 수많은 기업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양식에 큰 변화를 몰고 왔고, 그의 글과 강연은 여전히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전한다. 세스 블로그(Seth's Blog)는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 중 하나로 시대를 꿰뚫는 통찰을 전하며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블로그 목록에도 오른 바 있다. 《보랏빗 소가 온다》, 《린치핀》, 《마케팅이다》, 《의미의 시대》, 《더 프랙티스》 등 지금까지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전 세계 39개국에 번역되어 글로벌 베스트셀러 및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이카루스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


PART 1. 일생일대의 기회가 온다

우리의 인생은 안락지대와 안전지대를 조율해가는 과정에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안락지대를 안전지대에 일치시킨다. 시대가 바뀌고 안전지대가 이동했음에도 당신의 안락지대는 이전 그대로라면? 자신의 안락지대를 재점검해야 한다.


PART 2. 허물고, 무너뜨리고, 바꿔라

새로운 연결경제에서는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안전지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아트와 혁신, 피괴와 재탄생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안전을 뒤로하고 변화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PART 3. 이카루스에 속지 마라

너무 높이 나는 것은 위험하며, 신의 능력을 가졌다고 자만하지 말라는 교훈은 틀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순응이 아니라 자만이다. 길을 잃고, 실패하고, 비난이나 시기를 받을 위험에 자신을 드러내는 용기지만 삶의 진정한 의미는 그곳에 있다.


PART 4. 무엇이 두려운가?

실패할까 봐, 망신당할까 봐 두려운가? 수치심에 지지 마라. 사회에 순응하지 말고 기꺼이 불순물이 되라. 지도 없이 새로운 길을 가라. 물론 어렵고 두려운 일이다. 도전은 우리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린다. 그러나 위험이야말로 우리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PART 5. 아티스트가 되라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아트는 결과물이 아니라 여정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혼신을 바칠 그 여정을 발견하고 확실한 보장과 안전망이 없는, 값진 일에 풍덩 뛰어드는 것이다.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