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감정 표현 동화
마음 언어 수업으로 유명한 이네쌤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동화를 선보인다. 이 책은 '아이들'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자신과 친구의 마음을 알아채고,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요즘 아이들에게 학교 및 일상생활 속의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기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창작 동화이다.
오래 전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였다가 사소한 오해로 멀어지게 된 아린이와 지혜는 시간이 흘러 5학년이 되어 다시 같이 반이 되었다. 심지어 아린이가 좋아했던 남자친구이자 지혜와 멀어지게 된 계기이기도 한 현민이까지 같은 반이 되고, 아린이는 두 사람과 불편하고 어색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 상황 속에서 아린이는 어떻게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지혜와 멀어지게 된 이유를 스스로 돌아보기 시작하는데….
작가의 말
1장 마음에 ‘씨앗’을 품고 있는 아이들
새 학기의 설렘이 불안으로 물들다
그날의 오해와 부풀어진 소문
외톨이가 되어 버렸어
2장 서로의 마음 안에 ‘뿌리’를 내리다
미워하는 마음은 왜 자꾸 커져만 갈까?
지는 건 딱 질색이야!
지금 내 기분은 어떤 감정일까?
마음에 빨간불이 켜지다
3장 푸르른 ‘잎’처럼 용기를 내 봐!
마음을 읽어 주는 ‘감정 빙고’
내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 주다
‘두려움 극복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4장 나라는 ‘꽃’을 피우며 자라나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