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 후속작★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화제의 교육★
★교육부장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표창장 수상★
★박일환 전 대법관, 최태성 선생님 강력 추천★
‘6학년 1반, 독립 국가를 선포하다!’
누적 조회 수 2,000만! 화제의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
교실 속 민주 국가 이야기로 돌아오다!
출간되자마자 화제가 되며 어린이 교육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옥효진 선생님의 ‘세금 내는 교실’ 두 번째 이야기, 《법 만드는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전작 《세금 내는 아이들》이 활명수 나라에서 아이들 스스로 돈을 벌고 모으고 쓰고 투자하는 경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은 좀 더 시야를 넓혀 아이들 스스로 법을 만들어 나라를 운영하는 민주 국가 이야기로 법과 정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활명수의, 활명수에 의한, 활명수를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교실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등교 첫날, 담임 선생님은 6학년 1반을 독립 국가로 선포하고, 교칙 대신 학생들이 정한 법에 따라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세금 납부의 의무와 투표의 권리를 가진 활명수(활기차고 명랑한 수다쟁이들) 나라의 국민이 되고,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된 수정이와 부총리 건혁이, 영진이 그리고 국무총리로 임명된 민정현 선생님이 정부를 이루어 나라의 살림을 맡아 운영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회의를 통해 법을 새로 만들기도 하고 없애기도 하면서 활명수 나라만의 법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누군가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몰래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심지어 일부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사이 소수에게만 유리한 ‘성적순 급식 먹기 법’을 통과시킨 일로 인해 활명수는 두 편으로 나뉘어 점점 분열되어 가는데……. 수정이와 친구들은 활명수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작가의 말: 교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1장 6학년 1반, 독립 국가를 선포하다!
우리 반 대통령 선거
활명수 나라의 살림꾼들
지키지 못할 약속?!
2장 법 만드는 아이들
화장실도 못 간다는 게 말이 돼?
열세 살의 국회의원들
제1차 활명수 국회 본회의
3장 활명수의, 활명수에 의한, 활명수를 위한!
앞으로 체육은 일주일에 다섯 번입니다
세금 낭비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활명수 세금 횡령 사건
4장 태양당 vs 함께당
무관심 속에 만들어진 법
두 편으로 갈라진 활명수 나라
반대를 위한 반대
5장 활명수 비상대책위원회
때를 놓친 법들
팥빙수 회동
다 함께 한 걸음씩
6장 더 살기 좋은 활명수를 위해서
새로운 국무총리
위기의 국민을 도와라!
아쉬운 작별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
성장할수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되는 민주 시민 교육의 힘!
어린이 경제 동화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 속 ‘세금 내는 교실’이 민주주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현직 초등 교사인 옥효진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한 ‘학급 화폐’ 활동을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을 통해 공개한 이후, 옥효진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은 “1교실 1옥선생님”을 외치게 만들 정도로 학부모와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자립성과 독립성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옥효진 선생님이 전작 《세금 내는 아이들》에서 경제 상식과 계획적∙주체적 금융 습관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신간 《법 만드는 아이들》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면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합리적,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과 정치 참여를 통한 국민 주권 실현 방법을 담았습니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듯, 우리 교실의 주인은 바로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법 만드는 아이들》은 전작과 동일한 배경인 ‘활명수(활기차고 명랑한 수다쟁이들)’ 나라에서 아이들 스스로 교실의 주인이 되어 법을 만들고 나라를 운영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안에서 아이들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부를 구성하기도 하고, 국민이자 국회의원으로서 활명수를 위한 다양한 법안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죠. 처음에 아이들은 나라 운영을 위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하고, 모두를 위해서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법안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이 과정에 무관심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태도와 행동들은 활명수에 갈등과 분열을 가져오게 되고, 결국 모두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인공 수정이와 친구들이 활명수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선거의 의의와 절차, 정부와 국회, 법원의 역할에 대하여 배울 수 있고, 국민들 스스로 나라에 필요한 법을 만들고 고치고 없애는 과정을 통해 입법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정당이 생기는 과정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세금의 사용은 무엇인지, 민주적 의사결정과 국민의 정치 참여가 왜 중요한지 등. 민주 사회를 살아갈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필요한 사회 지식을 배울 수 있지요.
이 책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함께 숨 쉬는 민주주의를 수정이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국가 운영기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초등학생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의 의미와 민주 시민 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나와 우리, 모두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큰 계기와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