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거지도 벼락부자도 될 수 있는 세상, 나는 왜 부자가 아닌가
돈과 부에 대한 온갖 정보가 넘치는 시대이다. 모두가 부자를 꿈꾸고, 또 어느 때보다 부자가 되기 쉬운 시대라 말한다. 하지만 정작 나는 아직 부자가 아니고, 내 주변을 둘러봐도 벼락부자보다는 벼락거지가 되었다는 사람이 더 많다. 어째서일까? 십수 년간 금융권에 몸담아온 금융맨 출신 유튜버 상승효과는 수많은 사람들과 돈 그리고 재테크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알게 된 사실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테크의 단계가 있다는 것을 모르며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흔히 재테크라 하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떠올리지만, 재테크의 시작은 소비통제를 통해 종잣돈을 모으는 것부터이다. 당연한 소리 같은가? 그렇다면 스스로를 돌아보자.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얼마 만에 얼마를 모을 것이란 계획을 짜본 적이 있는지…. 이처럼 우리는 지극히 평범한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 채 막연하게 부자만을 꿈꾸고 있다.
지금 당장 《부의 알고리즘》을 읽어야 하는 사람
□ 종잣돈을 언제까지, 어떻게, 얼마를 모을지 아직 모르겠다.
□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소비 통제 방법을 모른다.
□ 좋은 대출과 나쁜 대출을 구분하지 못한다.
□ 내게 맞는 재테크의 방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 자산 비중의 포트폴리오를 짜지 못하겠다.
□ 상승할 주식을 고르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모른다.
□ 레버지리의 개념과 수익 극대화를 위한 대출 사용법을 모른다.
□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 양극화 시대를 대비하는 재테크 계획을 짜지 못했다.
평범한 우리의 재테크는 달라야 한다
금수저나 원래 돈이 많은 사람은 재테크의 단계와 과정이 필요 없다. 이미 가진 자산이 돈을 불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의 재테크는 달라야 한다. 《부의 알고리즘》 이 책은 그런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할지 막막한 사회 초년생, 직장생활을 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모인 돈이 없는 분,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출과 생활비에 허덕이는 분, 남들은 다 돈을 잘 버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고 막막한 사람 등. 맨바닥에서 시작해 부자가 되는 과정의 모든 프로세스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며 지극히 평범한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돈과 부의 개념은 무엇인지, 재테크 시작 전에 마인드 세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지 재테크의 방향성조차 없는 수많은 재테크 입문자들의 혼란스러움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어느 주식을 사라는 주식투자의 기술이나 어느 지역의 어느 아파트를 사야 한다와 같은 단편적이고 흥미로운 정보는 없다.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지, 경제적 자유란 무엇인지, 내가 진정 원하는 부의 종착점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다 보면 목표가 보이고 그 과정을 준비하고 실행해가는 과정이 한결 수월해진다.
20살이든 50살이든 부자 되는 과정은 똑같다
하나금융그룹 100년행복연구센터에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자들이 종잣돈을 확보한 시기는 평균 41.3세이고, 평균 나이는 68세였다(2020년 기준). 상속과 증여를 제외한 종잣돈 확보 수단은 사업소득 → 근로소득 순이며, 자산 축적 수단은 사업소득 → 부동산투자 → 근로소득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많은 부자들이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사업이나 부동산투자를 통해 부자가 됐다는 얘기다. 즉, 내가 현재 몇 살이든 부자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재테크와 사업이라는 얘기다.
우리는 어떻게 부자가 되어야 할까?
1.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
2.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사람
사업은 가장 고난도의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일로 무자본 사업이 아니라면 실패했을 때의 위험 부담과 그로 인한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 그래서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재테크를 통한 부자 되기의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인 것이다.
부자가 되는 프로세스는 부산에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나는 부산에 절실히 가고 싶다. 부산에 가는 방법은 걸어서 가는 방법, 자전거를 타는 방법, 버스를 타는 방법, 무궁화호를 타는 방법, KTX를 타는 방법, 비행기를 타는 방법 등이 있다. 나는 각각의 교통편을 이용했을 때의 소요 시간과 비용, 장단점을 정확히 분석했다. 그리고 비용과 내가 출발할 수 있는 시간 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결정했다. 얼마를 들고, 어떤 짐을 챙겨, 어디에서, 어떤 교통수단을 타고, 언제 출발할 것이다.”
이렇게 정확한 목표와 과정을 결정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미 절반은 부자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론 돌아가기도 하고, 때론 주저앉기도 하고, 심지어는 뒤로 가기도 한다. 정확한 목표를 세웠고 내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만 안다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고 더디더라도 매일 조금씩 부자에 다가갈 수 있다. 방향을 잃지 않는 재테크 철학을 쌓기 위한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공 재테크 4단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공 재테크 4단계란, 1단계 종잣돈을 모으고, 2단계 재테크 공부를 통해 내게 맞는 재테크의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3단계 흔들림 없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돈을 굴리고, 4단계 부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각각의 단계는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4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냥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씩 시도해보며 되는대로 재테크를 해나가는 이들이 대다수다.
종잣돈 없이 대출을 받아 주식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사람, 가진 지식 없이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 사람, 돈을 굴리지 않고 평생 예금·적금만 하는 사람, 레버리지의 개념을 몰라 재테크는 열심히 하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 포트폴리오의 개념을 몰라 잘나가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사람, 재테크는 하지만 돈이 돈을 버는 현금흐름을 만들지 못해 노년까지 일해야 하는 사람 등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만 결국 이들은 부자의 길로 들어서지 못한다. 금수저가 아니라면, 그리고 엄청난 고소득 직종 종사자여서 근로소득만으로도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4단계를 충실히 밟아야 한다. 평범한 사람이 가장 확실하게 부자의 길로 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극심해지는 양극화 속에서 살아남는 레버리지 사용법
미래는 이미 진행 중인 양극화가 더욱 극심한 초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다. 자본주의의 특성인 화폐량의 증가, 은행을 통한 돈의 복제 등에 의해 자산의 인플레이션은 끝없이 발생할 것이고, 이는 자산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시작으로 지역별·소득별 격차를 발생시킬 것이다. 양극화의 시대에 어떤 자산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할지 공부하고,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재테크에 임해야 하는지 준비해야 한다.
자산에 유입되는 유동성, 자산의 인플레이션은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한번 낀 거품은 언젠가 꺼지기 마련이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산의 가격은 결국 우상향한다. 이런 자산 인플레이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라는 도구를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레버리지라는 도구 없이 부를 급격히 늘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부의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수적 요소다. 나에게 주어진 레버리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어떤 시점에 레버리지를 늘리거나 줄여야 할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방향만 맞다면 반드시 도달한다
부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틀을 깨는 것이다. 안정을 떠나 불안정으로 가는 것이고, 고용되는 것에서 고용하는 것으로 포지션을 바꾸는 것이다. 또 남이 생산하는 것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생산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삶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내가 만든 시스템 안에서 다른 사람의 돈과 노력, 시간을 레버리지해야 한다. 그 해답의 중심에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있고, 그 시간을 나를 위해 얼마나 쓸 수 있느냐 하는 원칙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방향을 설정했고 부의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알았다면, 스스로 마인드를 바꾸고 틀을 깨는 실행이 있어야 한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막연해 보였던 부의 프로세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출신, 학력, 재능, 지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노력하기만 하면 일정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부의 알고리즘을 통한 재테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