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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유시찬 신부의 인생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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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명: 유시찬

출간일/가격: 2013-04-09 정가: 13,000

ISBN: 978894752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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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몸을 위한 스펙을 쌓는 동안 마음과 영혼을 위한 스펙은 얼마나 쌓으셨나요?
삶에서 자신만의 진정한 목적을 찾으셨나요?”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멈춰 선 그곳에서 나만의 자리를 찾아라!

경쟁사회에서 삶의 방향타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
넘쳐나는 가벼운 힐링에 지친 사람들에게
‘멘토를 넘어선 스승’ 유시찬 신부가 전하는 깊은 울림의 메시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장을 향해 걸어가는 중년들까지, 과연 자신만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는 게 급급해서 땅만 바라보며 살다 보면 하늘을 우러르며 꿈꾸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하늘을 보지 않고 땅만 바라보며 동분서주하다가는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며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예수회 소속으로 서강대 이사장을 지내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청년토크’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소통하는 신부님’으로 자리매김한 유시찬 신부가 성직자로서 인생을 살면서 마음 깊이 느꼈던 점들, 또한 다양한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느꼈던 점들에 대해 써내려간 인생공감 잠언집이자 경쟁사회 속에 지쳐 삶의 방향타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조언하는 마음공부 에세이다.

인생을 살면서 쉽게 간과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절실한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떠나는 짧고도 긴 여정에서 저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갖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가 놓치고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떠나라, 찾아라, 앉아라”
길을 잃은 이에게, 길을 찾는 이에게 전하는 마음공부법


고달픈 삶의 무게에 짓눌려 이토록 치열하게 사는데도 행복하지 않다고, 도대체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유시찬 신부는 몸을 위한 스펙을 쌓는 동안 마음과 영혼을 위한 스펙은 얼마나 쌓았는지부터 되묻는다. 그러면서 행복은 애써 노력하거나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울 때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 나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소유하며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자꾸 허물어지려는 마음부터 단단히 챙겨야 진정한 삶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과 영혼을 위한 스펙을 쌓는다는 건 무엇을 말할까요? 그것은 ‘마음공부’를 한다는 말입니다.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마음과 영혼을 가꾸기 위한 치열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힘든 삶의 무게에 짓눌려 어깨를 펴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모든 문제의 해결은 바로 마음공부에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천천히 한 템포 쉬어가면서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색의 장을 마련한다. 저자는 마음에도 공부가 필요하며, 그러려면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제대로 모르는 ‘나’ 자신과 마주하는 연습을 통해 이 세상에 목적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유한 몫과 자리가 있음을 일깨운다. 이러한 자기성찰적 울림은 단순한 위로와 가벼운 힐링이 아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따뜻한 방향 제시로 이어진다.

“그 어딘가 나만의 꽃자리가 있다”
삶의 목적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발견의 시간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긴 인생의 막 속에서 내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 등 고난과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세세한 일상의 노하우부터 우리가 왜 살아가고 있는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결혼과 연애는 왜 어려운지, 돈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등 세상을 살면서 품게 되는 본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마음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고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사회가, 이 세상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철학과 해답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어느 위치에, 왜 서 있는지도 모른 채 흘러가듯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만의 고유한 ‘자리 찾기’를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멈췄다면, 멈춰 선 그곳에서 진정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발견하라는 의미 깊은 조언을 들려준다.

“요즘 삶이란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고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고 마음공부를 위해 깊게 앉을 때 마침내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삶의 목적을 찾게 된다면 그 자리가 바로 자신만의 꽃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세속적인 잣대, 물질적 풍요 속에서 내면이 공허해진 사람들에게 ‘나’는 절대 혼자가 아니며, 세상을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일 뿐이라는 점, 극히 일부분만 바라보며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전체를 바라보며 살 때, 단순하되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한다.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알고 싶다면,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찾고 싶다면, 그래서 진짜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여정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유시찬 

“삶의 길을 찾기 위해 내면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청년들과 소통하는 신부님’으로 알려진 ‘멘토를 넘어선 스승’ 유시찬 보나벤투라 신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수료했다. 1990년 예수회에 입회한 뒤 일본 상지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마치고 1997년 7월에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예수회 ‘말씀의 집’ 원장, 서강대학교 예수회공동체 원장, 서강대학교 교육사도직위원회 위원장, 서강대학교 이사장 직을 역임했다. 종교로 인한 학문의 닫힘을 경계하고, 유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넓은 사유를 추구한다. 직접 블로그와 트위터를 운영하며 크고 작은 영성모임뿐 아니라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토크’ 강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다. 지은 책으로는 《한 영신수련》, 《없는 것마저 있어야》, 《밤과 낮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가운데》, 《길》등이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마음의 이력서를 가득 채우자

1막 나는 어디서 왔는가
매일 아침 다시 태어나는 나
출렁이는 마음과 싸우지 말자
오직 마음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
사랑은 마음수행 과정이다
영혼을 팔지 말자
내 인생에 멘토를 넘어선 스승이 있는가

2막 불안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
한 발 떨어져 나 자신을 바라보자
나쁜 마음을 두려워하지 말자
내 안의 모든 움직임을 포용하는 법
새로운 백지에 새 그림을 그리듯이
삶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인가
대자연의 품에 안길 권리

3막 목적이 있는 삶이 행복하다
돈은 내 삶의 목적인가, 수단인가
하나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
빵 한 조각에서 얻는 참된 기쁨
진정한 쉼은 깨어 있음이다
생각하는 힘이 불러오는 삶의 의미
사람다운 존재가 된다는 것

4막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힐링의 시작은 나부터 토닥이는 것
떠나라, 찾아라, 앉아라
나는 우주를 품고 사는 존재
내 안에 나만의 태양이 있다
생의 기운은 죽음으로부터 나온다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포토포엠]
받아들이기│사랑하기│자기 찾기│바라보기│새로 시작하기│더불어 살기│포용하기│깨어 있기│비워두기│실천하기│희망 발견하기│깨닫기

글을 마치며: 삶의 목적을 찾았다면 함께 걷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