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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저자 및 역자명: 이의수

출간일/가격: 2012-03-15 정가: 13,000

ISBN: 978894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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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40대 인생 보고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마흔의 진짜 속마음!

● 왜 마흔은 아플 수도 아파할 수도 없는가?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마흔들, 그들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까? 고난의 강을 건너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마흔들이 겪는 애환과 아픔, 슬픔과 격동, 회한과 아쉬움을 15개의 스토리와 메시지로 구성한 책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 책은 청춘보다 더 아프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살아온 인생의 무게로 인해 아파할 수도 없는 마흔의 지친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한다. 아울러 그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친구를 만나 속 얘기를 나누는 듯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오늘의 40대는 이미 장년의 시기에 접어든 한국경제의 현실과 만나면서, 저축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고, 언제 직장생활을 그만두어야 할지 알 수 없으며, 치솟는 물가, 감당하기 어려운 자녀교육비,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 노예의 꿈(하우스푸어)으로 바뀌어버린 내집 마련의 꿈… 그 밖에 빨라진 은퇴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부양의 의무만 남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소외되지 않을까, 폭락하지 않을까, 망하지 않을까, 쫓겨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 책은 이처럼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40대의 아파도 아파할 수 없는 가슴 절절한 사연들을, 자기고백적인 솔직한 문체로 담담히 써내려간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15개의 이야기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강한 인상과 진한 여운을 주며, 메시지는 한편의 수필처럼 가볍게 읽히면서도 깊은 의미를 준다.

◆ 도서 소개 ◆
진정한 의미의 도전이 가능한 마흔의 재해석 오늘날 대한민국의 마흔들이 겪는 사연을 15개의 스토리와 연결 메시지로 풀었다.
- 세월이 바꿔놓은 마흔 동창들의 이야기 : 20년만의 동창회, 무엇이 우릴 갈라놓았을까 - 치열한 직장생활의 애환 : 튼튼한 동아줄인가, 썩은 밧줄인가 - 평생을 바쳐 장만한 집이 오히려 폭탄 : 집에 저당 잡힌 마이너스 인생사 - 사업의 고단함을 적나라하게 담은 : 일요일인데도 나는 구두끈을 맨다 - 가슴 찡한 부부의 사랑 : 커피 한 잔의 로맨스 등등 저자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의 사연을 이야기로 각색한 스토리는, 평생 기억될 강한 인상과 여운을 준다. 스토리와 연결된 메시지를 통해서는 스토리가 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스토리의 재해석을 통해 마흔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조목조목 들려준다.
때론 내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의 위로만으로도 슬픔과 아픔은 눈 녹듯이 사라진다. 푸쉬킨의 유명한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기쁘고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를 기억하는가.
바로 아픔을 숨긴 채 흔들리는 마음으로 걸어가는 대한민국 40대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마흔의 어깨를 짓누르지만, 아직도 청춘의 푸른 피가 흐르고, 진정한 의미의 도전이 가능한 마흔이기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이 비록 힘들어도 꿋꿋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

마흔의 자화상,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 시대 마흔의 어깨를 짓누르는 수많은 책임감들. 알라딘의 요술 램프 지니처럼 알아서 척척 해결해주는 이도 없다. 내 편은 아무도 없다. 홀로 높기만한 장애물을 외롭게 넘어서야만 한다. 저자가 만난 마흔들의 삶을 스토리로 엮은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마흔의 슬픈 자화상들이 담겨 있다.

* 직장 또는 일 : 빨라진 은퇴와 길어진 수명, 정년을 보장하지 않는 기업문화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극에 달해 있다. 줄을 잘못 서면 능력과 상관없이 출세의 길이 막힌다. 자아실현이라는 일의 신성한 의미는 퇴색된 지 오래. 생계를 위해 쉬는 날도 구두끈을 매야 한다. 쏟아지는 자영업자들로 인해 무엇으로 먹고살아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장사나 해볼까’처럼 위험한 말도 없다. 창업자의 대부분이 결국 실패의 쓴 잔을 마시며 가게 문을 닫는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것은 독촉장뿐.
* 아내와 자녀, 가족 : 온갖 스트레스로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지만, 결혼한 지 10년이 지난 아내는 그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이혼을 요구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믿었던 아들은 학교에서 문제가 생겨 무단결석을. 중요한 회의가 있는 날인데도 마흔의 아버지는 일이 손해 잡히지 않는다. 총명하고 합리적이셨던 어머니는 나이가 들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만 늘어가고...
* 돈 : 평생을 바쳐 이룬 ‘내집마련’의 꿈이 일장춘몽이라니. 내집이 사실은 내집이 아니라 은행에 저당잡힌 내 인생의 빈집이었을 뿐이다. 내집이 진정한 내집이 되려면 앞으로도 족히 10년 이상 죽어라 일하며 안먹고 안써야 한다. 한방을 노리고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끌어모아 주식에 투자해보지만 그것 역시 일장춘몽일 뿐. 빚만 늘었을 뿐이다. 돈 없으면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저자는 우리 시대 마흔들이 겪고 있는 슬픈 자화상들을 몇 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솔직하고도 담백한 어조로 풀어낸다. 그러면서도 결코 포기하거나 멈출 수 없다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나를 믿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아직도 반 이상이나 남은 삶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꿈, 써가야할 아름다운 스토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아프지만 아플 수도 없는 40대의 삶이 사실은 얼마나 축복된 시간들인지 책을 덮는 순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 차례 ◆
머리말 ∥ 아플 수도 없고, 아파서도 안 되는

PART 1. 나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나에게 마흔이라 말한다 1. 어느새 마흔이다 - 20년 만의 동창회, 무엇이 우릴 갈라놓았을까 - 힘든 길일수록 함께 걷는 이가 필요하다
2. 줄 하나에 살고 죽는 정글의 법칙 - 튼튼한 동아줄인가, 썩은 밧줄인가 - 소모품과 필수품은 한 끗 차이 -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3. 대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 집에 저당 잡힌 마이너스 인생사
- 헌신에 대한 보답은 어디에 있을까 - 이제는 인생의 감초가 필요할 때

PART 2. 흔들리지 않는 나이는 없다
4. 이만큼 성실히 살았으면 이젠 풀릴 때도 됐는데… - 눈먼 행운의 여신에게 발 걸기 - 내게 없는 걸 후회하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다
5. 대박의 꿈보다는 거위의 꿈을…
- 그렇게 주식차트는 슬픈 미소를 지었다 -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6. 내가 왕년에는 잘 나갔었는데… - 계급이 쫄병이면 인생도 쫄병이냐

- 직급과 자존심의 상관관계


-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으로 말할 때
7. 머물 것이냐 떠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세상이 나에게 사직서를 내라 한다 - 꿈을 위해서인가, 단순한 기분 때문인가 - 실패와 성공은 한 집안에 있다

PART 3. 비록 힘들어도… 다시 시작하니까 마흔인 거다







8. 보통 아버지들의 위대한 착각 - 아들아,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 아버지라는 이름의 트라우마 - 참고, 이기고, 누려라
9. 진짜 아플 수도 없는 나이, 마흔 - <동창회 수첩>을 받던 그 날 - 나의 몸에 관심을 - 쉼 여행을 떠나라
10. 돈 없는 슈퍼맨일지라도
- 내 월급보다 더 많은 과외비 폭탄
- 아이의 성공과 행복, 그 갈림길에서
11. 쫄지 마라, 무엇을 하든 - 일요일인데도 나는 구두끈을 맨다 - 까짓 거 식당이나 하면 되지 뭐? - 때로는 궤도 수정도 필요하다

PART 4. 내 인생의 행복발전소, 가족







12. 내 초라한 인생의 위대한 안식처 하나 - 커피 한 잔의 로맨스 - 지금 나의 모습으로 - 나의 보호자는 누구인가
13. 그들이 우리를 사람으로 길러냈다 - 나도 효자, 효녀 소리 듣고 싶다고! - 환한 등대이거나 부끄럽거나
- 아버지는 아버지를, 어머니는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14. 프로이트도 몰랐을 내 아내의 마음 - 우리 이제 그만 해요 -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 부부가 같은 꿈을 꾸려면 - 가족은 자석이다
15. 남편으로, 아버지로, 혹은 ‘나’라는 사람으로 - ‘입양전야’와 ‘이등병의 편지’
- 그렇게 나도 모르게 아버지를 닮는 중 - 지금이 내 인생의 프라임 타임이다
● 에필로그 ∥ 지난 세월이 아름다웠듯이 우리의 미래도 아름다우리 ● 마흔을 위한 버킷리스트 ∥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서평